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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야생화 및 풍경 기행문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6월 (06월 17일) 01

by 류병구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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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6월 (06월 17일) 01

 

갯기름나물
높이 60~100cm 정도로 자라는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끝부분에 짧은 털이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2~3회 우상복엽으로 질이 두껍고 잎자루가 길고 회록색이다.
작은잎은 도란형으로 끝이 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6~8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서 복산형화서로 흰색의 꽃이 20~30개가 달린다.
소산경은 10~20개 정도가 갈라지고 꽃잎과 수술이 각각 5개이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유관이 있고 털이 밀생한다.
한국 원산으로 경기 이남의 바닷가에서 자라는 숙근성 다년생 초본이다.

갯기름나물과 술패랭이

꿀풀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가 있다.
줄기는 붉은색이 돌며, 털이 많고, 높이 20-60cm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 길이 3-5cm, 폭 1.0-1.5cm,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톱니가 조금 있다.
잎자루는 1-2cm다. 꽃은 줄기 끝의 수상꽃차례에 빽빽이 달리며, 보라색, 분홍색, 흰색, 입술 모양, 길이 1.8-2.1cm다.
꽃차례는 길이 3-8cm다. 꽃받침은 입술 모양, 길이 7-10mm, 5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아랫입술이 3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 2개가 길다.
열매는 소견과이며, 4개로 갈라지고, 노란빛이 도는 갈색으로 익는다.

낭아초
수고 2m 정도에 달하는 줄기는 갈색 또는 회갈색으로 띠고 잔가지에 누운 털이 밀생한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기수1회우상복엽으로 5~13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다.
작은잎은 도란형 또는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양면이 털로 덮여있다.
7~9월 잎겨드랑이에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총상화서로 꼿꼿이 서서 달린다.
열매는 협과로 원기둥 모양이며 9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안에 3~8개의 갈색 종자가 들어 있다.
경기도 일대와 남부지방의 해안지대 및 제주도에 분포하는 낙엽활엽 반관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흔히 비탈 복구용으로 많이 식재하며 국외로는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단풍박쥐나무
박쥐나무과 > 박쥐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이다.
학명은 Alangium platanifolium (Siebold & Zucc.) Harms 이다.
크기는 높이 4m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6-12cm, 폭 5-12cm로서 5(간혹 3)개로 중앙까지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고 아심장저이며 끝이 꼬리처럼 길게 뾰족해지고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백록색으로서 잔털이 있고 주맥 분기점에 밀모가 있으며 기부에 장상 맥이 있다.
취산꽃차례는 액생하고 2-3개의 꽃이 달리며 털이 없고 꽃은 처지며 꽃자루와 환절로 되어 있고 꽃받침통은 거꿀달걀모양으로서 끝이 절두이다.
꽃잎은 5개이며 황색 또는 연황색이고 길이 22mm로서 뒤로 말리며 수술이 꽃잎보다 짧고 암술대에 털이 없다.
일년생가지에 짧은 잔털이 있다.

백미꽃 [白薇꽃]
박주가릿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50~80cm이고 곧게 서며 가지를 치지 않는데 전체에 털이 많다.
잎은 마주나고 끝이 뾰족한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다.
초여름에 자주색 꽃이 산형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골돌과이다.
잎과 뿌리는 약재로 쓴다.
산과 들에 저절로 나는데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생육환경은 토양이 비옥한 반그늘에서 자란다.
잎은 길이가 6~15㎝, 폭이 3~10㎝로 타원형이며 마주난다.
꽃은 흑자색으로 꼭대기 잎겨드랑이마다 모여 달리고 안쪽은 짙은 자주색으로서 부화관은 5개로 갈라지며 끝은 젖혀진다.
열매는 9~10월경에 길이는 7~8㎝, 폭은 1.5㎝로 잔털이 많으며 종자에는 긴 백색 털이 달린다.

산수국
범의귀과 > 수국속 낙엽활엽관목이다.
학명 Hydrangea serrata f. acuminata (Siebold & Zucc.) E.H.Wilson이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며 끝이 꼬리처럼 긴 예첨두이고 밑부분이 원저 또는 예저이며 길이 5-15cm, 폭 2-10cm로서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측맥과 뒷면 맥위에 털이 나 있다.
꽃은 7-8월에 당해에 자란 가지끝에 큰 편평꽃차례가 달리며 털이 있고 그 둘레에 있는 무성꽃은 지름 2-3cm이며 꽃받침조각은 꽃잎같고 3-5개이며 백홍벽색이거나 벽색이다.
양성의 꽃은 꽃받침조각이 작고 꽃잎과 함께 각각 5개이다.
(수국은 전부 무성꽃) 수술은 5개이고 암술대와 더불어 길이 3-4mm이다.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3-4개이다.
높이가 1m에 달하며 밑에서 많은 줄기를 내어 번성하고 일년생가지에 잔털이 있다.

삼백초
학명 Saururus chinensis (Lour.) Baill. 이다.
삼백초과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으며, 흰색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50-100cm다.
잎은 어긋나며, 난상 타원형, 길이 5-15cm, 폭 3-8cm다.
잎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장형,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뒷면은 연한 흰색이다.
위쪽의 잎 2-3장은 꽃이 필 때 앞면이 흰색으로 변한다.
잎자루는 1-5cm로 밑부분이 줄기를 조금 감싼다.
꽃은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난 이삭꽃차례에 달리며, 흰색이다.
꽃차례는 길이 10-15cm, 처음에는 밑을 향하지만 나중에는 똑바로 선다.
화피는 없다.
수술은 6-7개, 암술은 3-5개다. 열매는 둥글다.

섬까치수염
여러해살이풀
높이 30-60cm이고 능각이 있으며 윗부분은 꽃차례와 더불어 돌기 같은 잔샘털이 있고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넓은 피침형 또는 좁은 달걀모양이지만 보통 좁은 난상 긴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길이 6-15cm, 나비 1.5-4cm로서 밑부분이 길이 1-3cm의 엽병으로 흐르고 뒷면에 자갈색 점이 있으며 가장자리 근처에 자갈색 선체가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홍백색이며 정생하는 총상꽃차례에 10-30개가 달리고 꽃자루는 길이 5-8mm로서 밑으로 굽지만 열매가 달리면 비스듬히 서며 길이가 1.5-2cm로 된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넓은 피침형이며 끝이 둔하고 뒷면에 흔히 흑색 선점이 있으며 꽃부리는 지름 1-1.2cm로서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이 꽃받침보다 다소 길며 수술은 5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