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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야생화 및 풍경 기행문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6월 (06월 15일)

by 류병구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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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6월 (06월 15일)

 

백미꽃 [白薇꽃]
박주가릿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50~80cm이고 곧게 서며 가지를 치지 않는데 전체에 털이 많다.
잎은 마주나고 끝이 뾰족한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다.
초여름에 자주색 꽃이 산형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골돌과이다.
잎과 뿌리는 약재로 쓴다.
산과 들에 저절로 나는데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생육환경은 토양이 비옥한 반그늘에서 자란다.
잎은 길이가 6~15㎝, 폭이 3~10㎝로 타원형이며 마주난다.
꽃은 흑자색으로 꼭대기 잎겨드랑이마다 모여 달리고 안쪽은 짙은 자주색으로서 부화관은 5개로 갈라지며 끝은 젖혀진다.
열매는 9~10월경에 길이는 7~8㎝, 폭은 1.5㎝로 잔털이 많으며 종자에는 긴 백색 털이 달린다.

소리쟁이
학명은 Rumex crispus L이다.
들이나 길가, 물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굵고 곧추 벋는다.
줄기는 높이 60-120cm이고 얕은 홈이 있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15-25cm, 폭 2-6cm이며, 끝은 뾰족하고 잎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뿌리잎과 아래의 줄기잎은 긴 잎자루가 있으나 윗부분의 줄기잎은 잎자루가 짧다.
꽃은 5-6월에 피며,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화피편은 난형으로 녹색이다.
열매는 수과, 세모진 난형, 윤기가 난다.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 우리나라 전역에 퍼져 있다.
전 세계에 귀화하여 분포한다.
뿌리는 약용하며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한다.

순채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수초.
줄기는 원뿔 모양이고 물에 잠겨 있으며 잎은 어긋나고 물 위에 떠 있다.
7~8월에 어두운 붉은 자주색 꽃이 긴 꽃대 끝에 하나씩 피고 열매는 달걀 모양으로 물속에서 익는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술패랭이꽃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술패랭이·장통구맥이라고도 한다.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추 서고 높이 30∼100cm이며 여러 줄기가 한 포기에서 모여나는데, 자라면서 가지를 치고 털이 없으며 전체에 분백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4∼10cm, 나비 2∼10mm의 줄 모양 바소꼴로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부분이 합쳐져서 마디를 둘러싼다.
꽃은 7∼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피고 지름 5cm 내외이며 연한 홍자색이다.
포는 달걀 모양으로 3∼4쌍이고 윗부분의 것은 크며, 밑부분의 것일수록 길고 뾰족하다.
꽃받침통은 길이 2.5∼4cm의 긴 원형이며 윗부분의 포보다 3∼4배 길다.
꽃받침의 끝이 5개로 갈라진 갈래조각은 바소꼴이며 끝은 날카롭다.
꽃잎은 5개로 끝이 깊고 잘게 갈라지며 그 밑부분에 자줏빛을 띤 갈색 털이 있다.
수술은 10개로 길게 나오며 암술대는 2개이고 씨방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9월에 익는데, 꽃받침통 속에 있고 원기둥 모양이며 끝이 4개로 갈라진다.

왕쥐똥나무
학명은 Ligustrum ovalifolium Hassk이다.
높이 5m가량으로 반상록성 활엽 관목이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두꺼우며 달걀형의 타원형이고 예두이며 넓은 예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 6 ~ 10cm × 2 ~ 5cm로, 표면에 윤채가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잎자루 길이는 3 ~ 4mm이다.
꽃차례 길이는 5 ~ 10cm로, 가지 끝에 달리고 털이 없으며, 꽃받침은 술잔모양이고 톱니와 털이 있으며, 꽃부리는 피침형이고 뒤로 젖혀지며 백색으로 7월에 개화한다.
가지는 회색이고 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