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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야생화 및 풍경 기행문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6월 (06월 18일)

by 류병구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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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6월 (06월 18일)

 

가시엉겅퀴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약 25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포기 전체에 부드러운 흰털이 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줄기에 달린 잎보다 크고 꽃이 필 때 남아 있다.
타원 모양이거나 바소꼴이며 깃꼴로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이거나 긴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와 가시가 있다.
엉겅퀴보다 가시가 뾰족하고 많으며 길이 6∼10mm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타원 모양 바소꼴이며 촘촘히 붙어 난다.
꽃은 관상화로서 7∼8월에 자줏빛으로 피는데, 지름 3∼5cm이고 가지와 줄기 끝에 1∼3송이씩 달린다.
총포는 둥글고 포 조각은 뾰족한 줄 모양으로서 7∼8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긴 타원 모양 수과로서 길이 3.5∼4mm이고 털이 없으며 9월에 익는다.
관모는 길이 16∼19mm이다.

갈매기난초
난초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 40~60센티미터까지 자라며, 잎은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초여름에 줄기 끝에 많은 흰 꽃이 모여 한 개의 꽃이삭을 이루어 핀다.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Platanthera japonica이다.

갯기름나물
높이 60~100cm 정도로 자라는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끝부분에 짧은 털이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2~3회 우상복엽으로 질이 두껍고 잎자루가 길고 회록색이다.
작은잎은 도란형으로 끝이 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6~8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서 복산형화서로 흰색의 꽃이 20~30개가 달린다.
소산경은 10~20개 정도가 갈라지고 꽃잎과 수술이 각각 5개이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유관이 있고 털이 밀생한다.
한국 원산으로 경기 이남의 바닷가에서 자라는 숙근성 다년생 초본이다.

꿀풀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가 있다.
줄기는 붉은색이 돌며, 털이 많고, 높이 20-60cm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 길이 3-5cm, 폭 1.0-1.5cm,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톱니가 조금 있다.
잎자루는 1-2cm다. 꽃은 줄기 끝의 수상꽃차례에 빽빽이 달리며, 보라색, 분홍색, 흰색, 입술 모양, 길이 1.8-2.1cm다.
꽃차례는 길이 3-8cm다. 꽃받침은 입술 모양, 길이 7-10mm, 5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아랫입술이 3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 2개가 길다.
열매는 소견과이며, 4개로 갈라지고, 노란빛이 도는 갈색으로 익는다.

노랑땅나리
백합과 > 백합속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은 Lilium callosum var. flavum Y.N.Lee 이다.
잎은 조밀하게 어긋나기하며 선형으로 길이 5~10cm이고, 너비는 3~6mm이며 엽병이 없고 털이 별로 없다.
꽃은 줄기 끝에 1~8송이가 달리고, 지름 3~5cm이다.
화피는 6장, 피침형이고, 안쪽에 검은 자주색 반점이 있고, 뒤로 약간 말린다.
수술은 6개, 꽃밥은 붉은색, 짙은 붉은색이다.

땅나리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높이 30∼100cm이다.
비늘줄기는 둥글거나 공 모양으로서 연한 노란빛을 띤 흰색이고 지름 1.5∼3cm이다.
비늘조각은 적고 털이 없다.
줄기는 곧게 서고 잎은 어긋나고 붙어나며 줄 모양이다.
길이 5∼10cm, 나비 3∼6mm로서 양 끝이 좁아지고 끝은 뭉툭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가 없고 양 면에 털이 없다.
꽃은 7월에 노란빛이 섞인 붉은색 또는 짙은 붉은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에 지름 3∼5cm의 꽃 1∼8송이가 아래를 향해 달린다.
포는 줄 모양이며 끝부분이 단단하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고 길이 3∼4cm이다.
안쪽에 검은 자줏빛의 점이 있고 아래쪽으로 젖혀지며 안쪽에 굽은 털이 난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며 꽃밥은 붉은색 또는 짙은 붉은색이다. 씨방은 3실이다.
열매는 긴 달걀 모양의 삭과로서 길이 3∼4cm이며 3개로 갈라지고 9월에 익는다.

땅채송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갯채송화 또는 각시기린초라고도 한다.
바닷가의 바위 겉에서 자란다.
높이는 10cm 정도이며 모여산다.
줄기는 옆으로 뻗어 많은 가지를 내며 원줄기 윗부분과 가지가 모여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원뿔형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끝이 뭉뚝하며, 잎자루는 없다.
꽃은 노란색으로 6∼7월에 피며, 꽃이삭은 흔히 3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5개이고 넓은 바소꼴로 끝이 날카로우며 뾰족하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수술은 10개이고 꽃잎보다 짧다.
10월에 열매를 맺는다.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며 어린 순은 먹기도 한다.
한국(제주·경남·울릉·충남·황해)·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사상자
학명 Torilis japonica (Houtt.) DC. 이다.
산형과 2년생 초본이다.
원줄기는 높이 40~8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짧은 복모가 있다.
어긋나는 경생엽은 3출엽이고 2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소엽은 난상 피침형으로 잎자루의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싼다.
6~8월에 개화하며 복산형꽃차례에 피는 꽃은 백색이다.
열매는 4~10개씩 달리고 길이 2~3mm 정도의 난형으로 다른 물체에 잘 붙는 짧은 가시 같은 털이 있다.
‘개사상자’와 달리 소과경이 없거나 짧다.

 

사철나무
학명은 Euonymus japonicus Thunb. 이다.
노박덩굴과 > 사철나무속에 속하는 관상용 관목이다.
키는 3m 정도이며 줄기와 가지는 녹색을 띤다.
잎은 마주나는데 앞면은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이나 뒷면은 황록색이다.
잎가장자리에는 끝이 무딘 톱니들이 있다.
꽃은 암수한꽃으로 6 ~ 7월에 피며, 연한 황록색 또는 녹색의 꽃은 여름이 시작되면서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무리 지어 핀다.
꽃은 4장의 꽃잎과 4개의 수술, 1개의 암술로 이루어졌고, 아주 조그만 꽃받침이 있다.
열매는 10월에 붉은색으로 익으며 4갈래로 갈라지고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 껍질에 싸인 씨가 있다.

순채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수초.
줄기는 원뿔 모양이고 물에 잠겨 있으며 잎은 어긋나고 물 위에 떠 있다.
7~8월에 어두운 붉은 자주색 꽃이 긴 꽃대 끝에 하나씩 피고 열매는 달걀 모양으로 물속에서 익는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애기노랑토끼풀
콩과 > 토끼풀속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3소엽으로 잎자루는 2-5㎜이고 소엽은 거꿀달걀모양으로 가볍고 두(頭)와 기부는 쐐기꼴로 길이 6-10㎜이다.
탁엽은 난상피침형이며 예첨두 기부는 줄기를 둘러싼다.
꽃대는 줄기보다 길고 5-15개의 작은 황색 접형화(蝶形花)가 둥글게 뭉쳐서 핀다.
접형화의 폭은 5㎜이고 길이는 7㎜내외이다.
꽃부리는 길이 3㎜내외로 담황색이고 기변(旗弁)은 긴타원모양으로 5-7개의 뚜렷한 맥이 있다.
줄기의 길이 20-40㎝로 지면으로 눕거나 비스듬이 자라고 털이 없다.

애기달맞이꽃
달맞이꽃에 비하여 아주 작아서 애기달맞이꽃이라 함.
줄기는 여러 개로 갈라지며 높이 40cm 정도까지 자라고 털이 많다.
잎은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파상의 거치가 있다.
6월에 직경 2cm 정도의 노란색 꽃이 핀다.
꽃받침과 꽃잎은 4장이다.
달맞이꽃에 비하여 아주 작아서 애기달맞이꽃이라 한다.
제주도 남쪽 해안가에서 자라는 2년생 초본이다.

번행초 흰꽃
번행초과 > 번행초속 여러해살이풀 이지만 추운 곳에서는 한해살이풀이 되어 겨울에 말라 죽는 경우가 많다.
높이 60cm 정도로 지면을 기듯이 자라는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털은 없고 사마귀같은 돌기가 많이 난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두꺼운 난상 삼각형이며 둔두이고 넓은 예저 또는 절저이며 길이 4-6cm, 폭 3-4.5cm로서 밑으로 흐르고 엽병은 길이 2cm이다.
털은 없고 명아주처럼 표피세포가 우둘투둘하여 까실하다.
개화기가 길어서 4월부터 11월까지 계속 피며 제주도에서는 1년 내내 꽃이 핀다.
꽃은 종모양꽃부리의 꽃받침조각으로 된 노란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1~2개씩 피고 화경은 짧고 굵다.
꽃받침통은 길이 4mm정도이지만 자라서 7mm에 달하며 어깨 근처에 4-5개의 가시같은 돌기가 있다.
꽃받침열편은 넓은 달걀모양으로서 겉은 녹색이고 안쪽은 황색이며 꽃잎은 없고 수술은 9-16개로서 황색이다.
씨방은 하위이며 거꿀달걀모양으로서 4-6개로 갈라지는 암술대가 있다.
줄기가 땅에 기듯 뻗어가면서 자라는데 가지를 많이 쳐서 포기가 커진다.
줄기와 잎이 다함께 다육성으로 부러지기 쉽다.
털이 없으나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