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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야생화 및 풍경 기행문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6월 (06월 12일)

by 류병구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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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6월 (06월 12일)

 

섬까치수염
여러해살이풀
높이 30-60cm이고 능각이 있으며 윗부분은 꽃차례와 더불어 돌기 같은 잔샘털이 있고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넓은 피침형 또는 좁은 달걀모양이지만 보통 좁은 난상 긴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길이 6-15cm, 나비 1.5-4cm로서 밑부분이 길이 1-3cm의 엽병으로 흐르고 뒷면에 자갈색 점이 있으며 가장자리 근처에 자갈색 선체가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홍백색이며 정생하는 총상꽃차례에 10-30개가 달리고 꽃자루는 길이 5-8mm로서 밑으로 굽지만 열매가 달리면 비스듬히 서며 길이가 1.5-2cm로 된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넓은 피침형이며 끝이 둔하고 뒷면에 흔히 흑색 선점이 있으며 꽃부리는 지름 1-1.2cm로서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이 꽃받침보다 다소 길며 수술은 5개이다

약난초 [藥蘭草]
난초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잎은 긴 타원형이며 1~2개가 알줄기 끝에서 나오고, 5~6월에 자줏빛이 도는 갈색 꽃이 총상 꽃차례로 핀다.
알줄기는 약으로 쓴다.
계곡에서 자라며 전남 및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Cremastra appendiculata이다.

천선과나무
수고 2~4m 정도에 달하며 수피는 회백색으로 껍질눈이 세로로 조밀하게 분포한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도란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에 털이 약간 있거나 없고 엽맥이 뚜렷하게 튀어나온다.
암수딴그루로 5~6월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열매처럼 생긴 둥근 꽃주머니가 달리는데 그 안에 많은 꽃이 들어 있다.
수꽃은 3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은 1개의 자방에 짧은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은화과로 짧은 자루가 있으며 9~10월에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다.
식물체에 상처를 내면 흰 액이 나온다.
남쪽 해안지대와 섬에서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