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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야생화 및 풍경 기행문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6월 (06월 11일)

by 류병구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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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6월 (06월 11일)

 

갯기름나물
높이 60~100cm 정도로 자라는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끝부분에 짧은 털이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2~3회 우상복엽으로 질이 두껍고 잎자루가 길고 회록색이다.
작은잎은 도란형으로 끝이 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6~8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서 복산형화서로 흰색의 꽃이 20~30개가 달린다.
소산경은 10~20개 정도가 갈라지고 꽃잎과 수술이 각각 5개이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유관이 있고 털이 밀생한다.
한국 원산으로 경기 이남의 바닷가에서 자라는 숙근성 다년생 초본이다.

꿀풀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가 있다.
줄기는 붉은색이 돌며, 털이 많고, 높이 20-60cm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 길이 3-5cm, 폭 1.0-1.5cm,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톱니가 조금 있다.
잎자루는 1-2cm다. 꽃은 줄기 끝의 수상꽃차례에 빽빽이 달리며, 보라색, 분홍색, 흰색, 입술 모양, 길이 1.8-2.1cm다.
꽃차례는 길이 3-8cm다. 꽃받침은 입술 모양, 길이 7-10mm, 5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아랫입술이 3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 2개가 길다.
열매는 소견과이며, 4개로 갈라지고, 노란빛이 도는 갈색으로 익는다.

백미꽃 [白薇꽃]
박주가릿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50~80cm이고 곧게 서며 가지를 치지 않는데 전체에 털이 많다.
잎은 마주나고 끝이 뾰족한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다.
초여름에 자주색 꽃이 산형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골돌과이다.
잎과 뿌리는 약재로 쓴다.
산과 들에 저절로 나는데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생육환경은 토양이 비옥한 반그늘에서 자란다.
잎은 길이가 6~15㎝, 폭이 3~10㎝로 타원형이며 마주난다.
꽃은 흑자색으로 꼭대기 잎겨드랑이마다 모여 달리고 안쪽은 짙은 자주색으로서 부화관은 5개로 갈라지며 끝은 젖혀진다.
열매는 9~10월경에 길이는 7~8㎝, 폭은 1.5㎝로 잔털이 많으며 종자에는 긴 백색 털이 달린다.

산매자나무
제주에 분포한다.
높이 30~60cm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이열로 배열하며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2~6cm, 나비 1~3cm이고 끝은 뾰족하며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뒷면은 흔히 흰빛이 돌고 엽병은 짧다.
꽃은 6월에 홍백색으로 피고 새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밑으로 드리우고 화경은 길이 1~1.5cm이며 작은포는 1~2개로 선형이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꽃부리는 4열하며 열편은 뒤로 말리고 수술은 8개로 대에 털이 있다.

술패랭이꽃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술패랭이·장통구맥이라고도 한다.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추 서고 높이 30∼100cm이며 여러 줄기가 한 포기에서 모여나는데, 자라면서 가지를 치고 털이 없으며 전체에 분백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4∼10cm, 나비 2∼10mm의 줄 모양 바소꼴로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부분이 합쳐져서 마디를 둘러싼다.
꽃은 7∼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피고 지름 5cm 내외이며 연한 홍자색이다.
포는 달걀 모양으로 3∼4쌍이고 윗부분의 것은 크며, 밑부분의 것일수록 길고 뾰족하다.
꽃받침통은 길이 2.5∼4cm의 긴 원형이며 윗부분의 포보다 3∼4배 길다.
꽃받침의 끝이 5개로 갈라진 갈래조각은 바소꼴이며 끝은 날카롭다.
꽃잎은 5개로 끝이 깊고 잘게 갈라지며 그 밑부분에 자줏빛을 띤 갈색 털이 있다.
수술은 10개로 길게 나오며 암술대는 2개이고 씨방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9월에 익는데, 꽃받침통 속에 있고 원기둥 모양이며 끝이 4개로 갈라진다.

인동
줄기는 적갈색으로 오른쪽으로 감고 올라가고 어린가지는 황갈색의 털이 많고 속이 비어있다.
잎은 마주나고 장타원형으로 예두, 원저이다.
잎자루에는 털이 있고 잎에는 털이 없어지거나 뒷면 일부에만 남는다.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뿌리 쪽의 잎은 결각이 나타나기도 한다.
잎겨드랑이에서 입술 모양의 흰색 꽃이 2개씩 피고 꽃받침은 털이 없으며 화관은 끝이 5개로 갈라지고 그 중 1개가 깊게 갈라져 뒤로 말린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가 있다. 개화시기는 6~7월이다.
둥근 열매는 9~10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꽃의 색이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금은화(金銀花)’라고도 한다.
전국의 산야에 자생하는 반상록활엽의 덩굴성관목이다.
산과 숲 가장자리에서 잘 자라는데 볕이 잘 드는 곳이면 어디서든 잘 자라는 편으로 내공해성도 강하다.
중부지방에서는 잎이 떨어지지만 남부지방에서는 잎이 떨어지지않고 그대로 겨울을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