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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야생화 및 풍경 기행문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10월 (10월 25일)

by 류병구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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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10월 (10월 25일)

 

바위솔
돌나물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은 Orostachys japonica (Maxim.) A.Berger 이다.
근생엽은 로제트형으로 납작하게 퍼져 자라며 끝이 굳어져 가시처럼 된다.
원줄기에 잎이 다닥다닥 달리며 엽병이 없고 여름철에 나오는 근생엽과 더불어 끝이 굳어지지 않고 다만 뾰족해질 뿐이며 피침형으로서 주로 녹색이지만 때로 자주색 또는 흰분을 바른 듯한 백색을 띤다.
꽃은 9월에 피고 백색이며 총상꽃차례는 길이 6-15cm로서 꽃자루가 없는 꽃이 밀착하고 포는 피침형이며 예두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피침형이고 연한 녹색이며 꽃잎도 5개로서 피침형 예두이고 길이 6mm정도이다.
수술은 10개이며 꽃잎보다 길고 씨방은 5개이며 꽃밥은 적색이지만 점차 흑색으로 된다.

섬갯쑥부쟁이
두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누우며, 높이 10~60cm다.
잎은 주걱 모양으로 두껍고 길이 1.8~3cm, 끝은 둥글며 아래쪽은 줄기로 흐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흰색 또는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 모양 꽃이 1개씩 달린다.
혀모양꽃과 관모양꽃의 우산털 길이가 서로 다르다.

털머위
짧고 굵은 뿌리줄기가 있으며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져 자란다.
뿌리잎은 둥그스름한 콩팥 모양으로 긴 잎자루가 뿌리에서 모여 난다.
표면은 광택이 있으며 질이 두껍고 가장자리에 치아상의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뒷면에는 회백색의 털이 밀생한다.
9~10월길이 30~70cm 정도의 꽃줄기가 곧게 자라나 가지가 갈라지고 그 끝에 산방상으로 지름 4~6cm 정도의 노란색 꽃이 1개씩 달린다.
포조각은 1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로 흑갈색의 관모가 있다.
울릉도 및 제주도, 남부지방의 바닷가에서 자라는 상록 다년생 초본이다.

한라돌쩌귀
잎은 어긋나기하며 길이 6.5-15cm, 폭 7.5-18cm로서 3개로 완전히 갈라지고 열편에 작은잎자루가 있으며 측열편은 다시 2개씩 깊게 갈라진 다음 다시 2-3개로 갈라진다.
중앙열편은 달걀모양 또는 거꿀달걀모양이고 결각이 있으며 길이 5.5cm-11cm, 폭 3.5-7cm로서 양면과 가장자리에 꼬부라진 털이 있거나 없다.
꽃은 9월에 피고 길이 27-36mm로서 청자색이고 겉에 꼬부라진 털이 있고 산방상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꽃자루는 길이 2-3cm로서 겉에 꼬부라진 털이 있다.
뒷쪽 꽃받침조각은 길이 11-22mm, 폭 14-20mm로서 부리가 있고 측열편은 길이 12-19mm, 폭 9-17mm이며 앞쪽 열편은 길이 10-16mm, 폭 2-6.5mm이다. 씨방은 털이 없다.
높이 45-100cm이고 밑부분을 제외하고 굽은 털이 있다.

해국
줄기는 아래쪽이 목질화하여 반과목 상태로 높이 30~60cm 정도로 비스듬히 자라며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아래쪽의 잎은 방석 모양으로 퍼져 자라며 위쪽의 잎은 어긋나게 달린다.
잎몸은 난형 또는 주걱형으로 질이 두껍고 양면에 털이 많아 부들부들하게 느껴진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몇 개의 큰 톱니가 있으며 반상록성으로 겨울에도 잎이 남아 있다.
7~11월 줄기와 가지 끝에 지름 3~4cm 정도의 머리 모양의 연한 자주색 꽃이 핀다.
총포는 반두형이고 포조각은 3줄로 배열한다.
제주도 및 전국의 바닷가 절벽이나 바위틈에서 자생하는 반목본성 초본이다.
원산지는 한국이다.

흰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