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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야생화 및 풍경 기행문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10월 (10월 26일)

by 류병구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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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10월 (10월 26일)

 

광치기해변 일출

노랑꽃땅꽈리
학명은 Physalis wrightii A.Gray이다.
가지과에 속한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고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중남부지방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가 20~100cm이며 곧게 자라거나 비스듬하게 위를 향해 가지를 많이 치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길이가 2~9cm, 나비는 1~5cm로 가장자리에 깊게 파인 톱니가 있으며 뾰족하다.
잎자루는 길이가 6cm에 이르는 것도 있다.
꽃은 6~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피며, 꽃자루는 가늘며 열매가 열리면서 길이가 3~4cm까지 자란다.
꽃받침은 통모양으로 길이가 3~5mm이다.
화관은 담황색 또는 백색이며, 위에서 보면 둔한 오각형으로 지름이 10~12mm이고 안쪽에는 황색의 둥근 무늬가 있다.
수술은 5개로 꽃잎은 통부 안쪽에 붙어있고 꽃밥은 자주색이다.

다랑쉬오름 일출

미역취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돼지나물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짙은 자주색이고 잔털이 있으며 높이가 30∼85cm이다.
꽃이 필 때 뿌리에서 나온 잎은 없어진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날개를 가진 잎자루가 있고 달걀 모양,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표면에 털이 약간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 위로 갈수록 잎이 작아지고 폭이 좁아지며 잎자루가 없어진다.
꽃은 7∼10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3∼5개의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리고 전체가 커다란 꽃이삭을 형성한다.
두상화는 지름이 1.2∼1.4cm이고 가장자리에 암꽃인 설상화가 1열로 배열하고 가운데에 양성화인 관상화가 여러 개 있다.
총포는 통 같은 종 모양이고 포 조각은 4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이고 원통 모양이며 관모는 길이가 3.5mm이다.

산방백운풀
꼭두서니과 미기록종 귀화식물이다.
학명 Hedyotis corymbosa (L.) Lam이다.
잎은 약간의 자루가 있거나 없고, 선상 피침형으로 양끝이 날카롭게 좁아지며, 길이 0.3-3.5cm, 너비0.1-0.6cm로 가장자리는 종종 반곡된다. 탁엽은 막질로 가시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1-7개가 액생하거나 정생하며, 하나의 화경에서 산방형 또는 취산형으로 여러가가 달리거ㄹ나 하나의 꽃만 달리기도 한다. 화경은 길이 0.3-2.5cm, 소화경은 길이 0.1-0.5cm이며, 화관은 흰색 또는 엷은 보라색으로 길이 2mm이고 암수ㅡㄹ은 자방 바루 위쪽으로 위치하며 수술에 둘러싸여이으며, 수술은 화관기부에 4개가 착생한다.
꽃받침은 예리한 피침형이며 띄엄띄엄 강모가 있다.
삭과는 구형으로 지름 0.1-0.2cm이고 떨어지지 않고 남아있는 꽃받침의 열편에 의해 둘러싸인다.

산부추
땅 속에 기둥처럼 비늘줄기가 달린다.
잎은 가늘고 길며 2~3개가 위로 퍼진다.
단면이 삼각형이고 표면은 초록색이다.
8~9월에 30~60cm의 꽃줄기 끝에 붉은 보라색 꽃이 여러 개가 둥근 공 모양의 꽃차례를 이룬다.
꽃잎, 꽃받침은 타원형으로 6장이고 수술은 6개이다.
열매는 삭과이다.
전국 산지의 숲 속, 풀밭에서 자라는 다년초이다.

섬갯쑥부쟁이
두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누우며, 높이 10~60cm다.
잎은 주걱 모양으로 두껍고 길이 1.8~3cm, 끝은 둥글며 아래쪽은 줄기로 흐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흰색 또는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 모양 꽃이 1개씩 달린다.
혀모양꽃과 관모양꽃의 우산털 길이가 서로 다르다.

송악
길이 10m 정도로 자라는 줄기는 갈색으로 많은 공기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를 감고 오른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두꺼운 혁질로 윤채가 있으며 어린가지의 잎은 3~5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오래된 가지의 잎은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표면이 짙은 녹색을 띤다.
10~11월에 가지 끝에서 나오는 취산화서에 황록색의 꽃이 달린다.
꽃잎은 5개로 성모가 덮여있고 꽃자루에도 성모가 있다.
5개의 수술과 암술대가 있다.
핵과인 열매는 이듬해 4~5월에 둥글고 검은색으로 익는다.
지면을 덮어주는 지피식물로 좋고 관상수나 사료용으로도 사용한다.
한국 원산으로 흔히 남부지방의 산에서 잘 자라는 상록활엽성 만경목이다.

자주쓴풀
쌍떡잎식물 용담목 용담과의 두해살이풀.
자지쓴풀·쓴풀·어담초·장아채·수황연·당약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 15∼30cm로 곧추 서고 다소 네모지며 검은 자주색이 돈다.
뿌리는 노란색이고 매우 쓰며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바소꼴로 마주나고 양 끝이 날카로우며 좁다.
잎 가장자리가 약간 뒤로 말리며 잎자루가 없다.
꽃은 9∼10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원추꽃차례에 달리고 위에서부터 꽃이 핀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꽃잎은 짙은 자주색 줄이 있고 5개이며 밑부분에 털로 덮인 2개의 선체(腺體)가 있다.
수술은 5개로 꽃밥은 검은 자주색이며 암술대는 짧고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넓은 바소꼴이며 화관 길이와 비슷하다.

참나무겨우살이
잎은 마주나기 또는 어긋나기하며 넓은 타원형 또는 난상 원형, 도란상 원형이고 둔두 원저이며 길이 3-6cm로서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표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에 적갈색의 퍼진 털이 밀생한다.
양성꽃이며 한 잎겨드랑이에서 10월경 2-3개의 화경이 있는 꽃이 피고 꽃봉오리는 활처럼 굽으며 화피는 길이 2cm로서 좁은 난상 통형이고 겉에 적갈색의 퍼진 털이 있으며 안쪽은 흑자색으로 광택이 나고, 끝은 4개의 주걱모양 열편으로 갈라져서 뒤로 젖혀진다.
수술은 4개이며 회피의 기부에서 화피와 마주나기한다.
씨방은 둥근모양으로 하위에 위치하고, 암술대는 화피통밖으로 나와서 위로 굽는다.
구실잣나무, 동백나무, 후박나무, 육박나무, 생달나무, 참나무 등에 기생한다.

한라꽃향유
한해살이풀 이다.
잎은 마주나기, 달걀모양, 표면에 털이 있고, 뒷면은 흰 연두색을 띠며, 선점이 밀포한다.
잎몸은 길이 2cm, 너비 1.2cm 정도이고, 둔한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7mm정도이다.
포편은 넓은 달걀모양이고, 끝이 가시털 모양이며, 자주색이고, 길이 5~6mm, 너비 4~5mm이다.
꽃은 자주색으로, 줄기와 가지 끝에 납작한 이삭꽃차례를 이루고, 꽃차례의 길이 2~3.5, 꽃부리는 입술 모양이고, 표면과 끝은 가는 털에 싸인다.
꽃부리의 길이 5~6mm, 상순은 4갈래, 하순은 갈라지지 않는다.
꽃받침은 5갈래, 끝이 뾰족하고 털이 많다.
암술은 1개, 꽃부리 밖으로 솟아 나오고, 끝은 2갈래, 수술은 2강 웅예, 길이가 긴 것은 4.9mm, 짧은 것은 3.2mm정도이다.
줄기는 네모지고, 자주색, 길이 7~15cm, 줄기 밑동에서 가지를 친다.

함박이
바닷가의 산기슭에 자라는 상록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덩굴지며, 녹색이고 가늘고 길다.
잎은 어긋나며, 잎몸은 넓은 난형으로 길이 6-12cm, 폭 5-10cm, 끝은 날카롭고 밑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뒷면은 흰색을 띤다.
잎자루는 잎 뒷면의 가운데에 붙는다.
꽃은 7-9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겹산형꽃차례에 달린다.
암수딴그루다.
수꽃은 꽃받침잎 6-8장, 꽃잎은 3-4장이다.
암꽃은 꽃받침잎과 꽃잎이 각각 3-4장이다.
열매는 핵과, 둥글며,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에 자생한다.

해국
줄기는 아래쪽이 목질화하여 반과목 상태로 높이 30~60cm 정도로 비스듬히 자라며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아래쪽의 잎은 방석 모양으로 퍼져 자라며 위쪽의 잎은 어긋나게 달린다.
잎몸은 난형 또는 주걱형으로 질이 두껍고 양면에 털이 많아 부들부들하게 느껴진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몇 개의 큰 톱니가 있으며 반상록성으로 겨울에도 잎이 남아 있다.
7~11월 줄기와 가지 끝에 지름 3~4cm 정도의 머리 모양의 연한 자주색 꽃이 핀다.
총포는 반두형이고 포조각은 3줄로 배열한다.
제주도 및 전국의 바닷가 절벽이나 바위틈에서 자생하는 반목본성 초본이다.
원산지는 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