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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야생화 및 풍경 기행문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10월 (10월 27일)

by 류병구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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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10월 (10월 27일)

 

갯개미취
국화과의 2년생 초본이다.
근생엽과 줄기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고 밑부분과 중앙부의 잎은 엽병이 없으며 선상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6.5-10cm, 나비 6-12mm로서 밑부분이 반 정도 원줄기를 감싸고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며 윗부분의 잎은 선형이고 포상이다.
꽃은 9~10월에 피며 자주색이고 머리모양꽃차례는 지름 16-22mm로서 여러송이가 느슨한 편평꽃차례를 이루며 밑부분에 포가 달리고 화경은 길이 1-3cm로서 털이 없다.
총포는 통형이고 길이와 지름이 각 7mm이며 포편은 3줄로 배열되고 외편은 피침형이며 길이 2.5~3mm로서 끝이 둔하고 연모(緣毛)가 다소 있으며 내편은 긴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며 자줏빛이 돈다.
높이 25-100cm이며 곧게 서고 털이 없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밑부분에 붉은빛이 돈다.

덩굴모밀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턱잎은 통 모양이고, 막질이다.
꽃은 흰색으로, 가지 끝에 우산 모양으로 모여 달리며, 꽃받침은 5장, 꽃잎은 없다.
수술은 8개, 꽃받침보다 짧고, 꽃밥은 검은 자주색, 수술대 밑에 밀생한다.
암술은 1개이며, 긴 타원형의 씨방 위에 암술대가 3갈래이다.
줄기는 둥글고, 옆으로 뻗으며 가지를 친다.

보리밥나무
바닷가 산지에 자라는 상록 덩굴나무로 줄기는 비스듬히 자라거나 나무를 타고 올라가며, 길이 3-8m이다.
어린 가지는 은백색과 갈색의 별모양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가죽질, 넓은 난형이다.
잎 뒷면은 은백색의 별모양털이 오래 남아 있고, 윤이 조금 난다.
꽃은 9-10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몇 개씩 달리며, 은백색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 끝이 4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이며, 다음해 4-5월에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서해안, 남해안과 울릉도, 제주도에 자생한다.

산국
줄기는 높이 60~120cm 정도로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전체에 흰색의 짧은 털로 덮여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장타원형으로 질이 얇고 우상으로 잘고 깊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서로 크기가 비슷하며 장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톱니가 있다.
9~10월 가지와 원줄기 끝에 지름 1.5cm 정도의 머리 모양의 노란색 꽃이 핀다.
총포는 길이 4mm 정도이고 포조각은 3~4줄로 배열한다.
통상화관은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도란형의 열매는 수과로 5~6개의 줄이 있으며 관모가 없다.
전국의 산과 들판에서 자라는 숙근성 다년생 초본이다.
원산지는 한국이다.

쑥부쟁이
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Aster yomena (Kitam.) Honda 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난상 긴타원모양이며 길이는 8~10cm, 나비는 3cm내외이다.
끝은 뾰족하며 밑은 좁아져 엽병처럼 된다.
표면은 녹색이고 윤이 나며 거친 거치가 있고 위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꽃은 7∼10월에 연한 자색(혀꽃), 노란색(통상화)으로 핀다.
머리모양꽃차례는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1개씩 달리고 지름은 2.5~3cm이다.
총포는 녹색이고 공을 반으로 자른 모양이며, 포조각이 3렬로 배열한다.
줄기는 녹색 바탕에 자줏빛을 띠며, 곧추서고 상부에서 가지를 친다.

여우콩
줄기는 덩굴성으로 전체에 밑을 향한 갈색의 털이 덮여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3출엽으로 작은잎은 길이 5~6cm 정도의 도란형 또는 도란상 마름모형이고 가장자기가 밋밋하다.
줄기와 더불어 갈색의 털이 나는데 특히 뒷면 잎맥 위에 빽빽이 덮인다.
8~9월 잎겨드랑이에서 총상화서로 10~20개의 나비 모양의 노란색 꽃이 달린다.
포는 타원형이고 꽃받침잎에 털이 있다.
협과인 열매는 납작한 타원형으로 적색으로 익고 안에 광택이 나는 2개의 검정색 종자가 있다.
남부지방의 풀숲이나 숲 가장자리에서 덩굴져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한국이 원산지 이다.

이고들빼기
높이 30~70cm이고 줄기는 가늘며 흔히 자주색을 띠며 윗부분에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고 줄기잎은 어긋나며 끝이 둔한 주걱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거치가 있다.
밑부분은 줄기를 조금 감싼다.
꽃은 8~9월에 피며 노란색의 설상화가 산방화서로 가지의 끝부분과 원줄기의 끝부분에 달린다.
꽃이 필 때는 곧게 서지만 꽃이 지고나면 쓰러진다.
총포는 좁은 통모양으로 총포조각은 긴 타원상 바소모양으로 2줄로 배열된다.
안쪽의 포조각은 8개이고 열매는 수과로 갈색 또는 검은 색으로 익으며 능선이 있고 관모는 흰색이다.
일년생 또는 이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한국,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하며 산과 들의 건조한 곳에서 서식한다.

털머위
짧고 굵은 뿌리줄기가 있으며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져 자란다.
뿌리잎은 둥그스름한 콩팥 모양으로 긴 잎자루가 뿌리에서 모여 난다.
표면은 광택이 있으며 질이 두껍고 가장자리에 치아상의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뒷면에는 회백색의 털이 밀생한다.
9~10월길이 30~70cm 정도의 꽃줄기가 곧게 자라나 가지가 갈라지고 그 끝에 산방상으로 지름 4~6cm 정도의 노란색 꽃이 1개씩 달린다.
포조각은 1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로 흑갈색의 관모가 있다.
울릉도 및 제주도, 남부지방의 바닷가에서 자라는 상록 다년생 초본이다.

해국
줄기는 아래쪽이 목질화하여 반과목 상태로 높이 30~60cm 정도로 비스듬히 자라며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아래쪽의 잎은 방석 모양으로 퍼져 자라며 위쪽의 잎은 어긋나게 달린다.
잎몸은 난형 또는 주걱형으로 질이 두껍고 양면에 털이 많아 부들부들하게 느껴진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몇 개의 큰 톱니가 있으며 반상록성으로 겨울에도 잎이 남아 있다.
7~11월 줄기와 가지 끝에 지름 3~4cm 정도의 머리 모양의 연한 자주색 꽃이 핀다.
총포는 반두형이고 포조각은 3줄로 배열한다.
제주도 및 전국의 바닷가 절벽이나 바위틈에서 자생하는 반목본성 초본이다.
원산지는 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