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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야생화 및 풍경 기행문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6월 (06월 26일)

by 류병구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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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6월 (06월 26일)

 

개사상자
산형과 > 사상자속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Torilis scabra (Thunb.) DC. 이다.
밑부분의 줄기잎은 길이 5~10cm이고 최종열편이 우상으로 좁게 갈라진다.
화경은 길며 2-4개의 소산경이 갈라지고 소산경은 길이 2-3cm이며 총포는 없거나 1개이고 실처럼 가늘며 소총포는 선형이고 소과경과 길이가 비슷하다.
꽃은 5-6월에 피며 백색 또는 자주색이다. 겹우산모양꽃차례로서 작은 우상모양꽃차례는 2~4개이다.
높이가 60cm에 달히고 잎과 더불어 잔털이 산생(散生)한다.

대흥란
학명은 Cymbidium macrorrhizum Lindl. 이다.
난초과 > 보춘화속으로 부생식물이다.
크기는 높이 10~30cm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백색으로 홍자색을 띠며 2~6개의 꽃이 성글게 달리고 포는 막질로 길이 5~10mm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조각은 거꿀달걀모양으로 길이 2cm, 나비 3~4mm이고 끝이 까락같이 뾰족하다.
꽃잎은 장 타원형으로 꽃받침보다 짧다.
입술모양꽃부리는 쐐기모양으로 길이 약 15mm이고 가볍게 뒤로 젖혀지며 중앙 하부가 약간 잘록하고 2개의 도드라진 능선이 있으며 끝은 잔 물결모양이다.
자웅예합체는 길이 8~10mm이고 잔 돌기가 밀생한다.
꽃대는 근경 끝에서 나서 곧추서고 다소의 털이 있고 하부에 기부가 짧은 엽초로 된 막질의 비늘잎이 드문드문 난다.

등갈퀴나물
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덩굴풀.
뿌리가 길게 벋으면서 번식하고, 줄기는 길이 80~150센티미터 정도로 잔털이 있다.
잎은 겹잎이고 끝은 덩굴손으로 된다.
6월에 남자색 꽃이 피며, 어린잎은 식용한다.
우리나라,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Vicia cracca이다.

민참나리
특징은 꽃잎에 반점이 없고, 주아는 푸른색을 띠고 있다.

애기달맞이꽃
달맞이꽃에 비하여 아주 작아서 애기달맞이꽃이라 함.
줄기는 여러 개로 갈라지며 높이 40cm 정도까지 자라고 털이 많다.
잎은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파상의 거치가 있다.
6월에 직경 2cm 정도의 노란색 꽃이 핀다.
꽃받침과 꽃잎은 4장이다.
달맞이꽃에 비하여 아주 작아서 애기달맞이꽃이라 한다.
제주도 남쪽 해안가에서 자라는 2년생 초본이다.

참골무꽃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고,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가 10∼40cm이고 단면이 네모나며 밑 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고 모가 난 줄에 위를 향한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5∼3.5cm의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밑 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자줏빛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한쪽 방향을 향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가 3∼4m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윗부분 표면에 부속체가 있다.
화관은 통 모양이고 길이가 2cm이며, 수술은 4개이고 그 중에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표면에 둥근 돌기가 빽빽이 있다.
한국·중국·일본·아무르 등지에 분포한다.
전체에 털이 적고 모가 난 줄에만 털이 있으며 잎이 달걀 모양인 것을 왜골무꽃(var. jezoensis)이라고 한다.

탐라난
난초과 > 금자란속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은 Saccolabium japonicus (Makino) Schltr.이다.
크기는 길이 1-4cm이다.
잎은 가죽질이며 5-15장이고 2줄로 어긋나기하며 피침형이고 약간 굽는다.
잎은 길이 3-5cm, 폭 6-15mm로서 끝이 뾰족하며 잎 뒤에 주맥이 솟고, 잎 밑동은 줄기를 감싼다.
꽃은 담황색이며 열리고 4-10송이가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포는 삼각형으로 길이 1-2mm이고, 꽃받침과 곁꽃잎은 같은 모양으로 좁은 타원형이고 길이 4mm이다.
입술모양꽃부리의 밑은 주머니 모양이고, 내면이 암홍갈색이다.
입술모양꽃부리는 부채 모양이며 큰 노란 반점이 있고 가장자리는 오톨도톨하다.
줄기는 짧고 비스듬히 서며 길이 1-4cm이다.

흑난초
흑난초는 전라남도 신안과 제주도 한라산에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습도가 높은 반그늘 혹은 음지의 토양 부엽질이 풍부한 곳에서 자란다.
키는 20~31㎝이고, 잎은 길이는 5~12㎝, 폭은 3~5.5㎝로 2~3장으로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잎꼭지는 원줄기를 감싼다.
줄기는 옆으로 기는 알뿌리 몇 개가 옆으로 붙어 있으며, 몸집이 크고 두툼하며 다육질이다.
꽃은 지름이 약 1.2㎝로 6~7월경에 새로 나온 줄기의 끝과 잎 사이에서 5~6개의 꽃이 줄기에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며 흑자색으로 달리고 찢어진 꽃받침은 길이 약 0.5㎝로 좁은 타원형이며, 입술꽃잎은 쐐기 모양의 난형이고 구부러진다.
열매는 9~10월경에 달린다.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식물로 분류하여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