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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야생화 및 풍경 기행문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6월 (06월 28일)

by 류병구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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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6월 (06월 28일)

 

낭아초 흰꽃
수고 2m 정도에 달하는 줄기는 갈색 또는 회갈색으로 띠고 잔가지에 누운 털이 밀생한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기수1회우상복엽으로 5~13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다.
작은잎은 도란형 또는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양면이 털로 덮여있다.
7~9월 잎겨드랑이에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총상화서로 꼿꼿이 서서 달린다.
열매는 협과로 원기둥 모양이며 9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안에 3~8개의 갈색 종자가 들어 있다.
경기도 일대와 남부지방의 해안지대 및 제주도에 분포하는 낙엽활엽 반관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흔히 비탈 복구용으로 많이 식재하며 국외로는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두잎감자난초
난초과 > 감자난초속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Oreorchis coreana Finet이다.
잎은 좁거나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 20~40cm, 나비 7~30mm이고 양끝이 아주 뾰족해진다.
꽃은 5~6월에 황갈색으로 피고 길이 10~20cm의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포는 피침형으로 길이 4~6mm이고 막질이다.
입술모양꽃부리는 백색 바탕에 반점이 있고 기부 가까이에서 3렬하며 측렬편은 피침형이고 중렬편은 쐐기모양의 거꿀달걀모양으로 끝이 둥글며 잔 톱니가 있고 기부에 2개의 도드라진 줄이 있다.
가짜비늘줄기는 난상 구형으로 길이 1.5~2cm이며 그 끝에서 1~2개의 잎이 나고 꽃대는 높이 30~50cm로 하부에 2개의 막질 초상엽이 있다.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제주도 2~3곳에 자라며, 개체수도 매우 적다.

순채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수초.
줄기는 원뿔 모양이고 물에 잠겨 있으며 잎은 어긋나고 물 위에 떠 있다.
7~8월에 어두운 붉은 자주색 꽃이 긴 꽃대 끝에 하나씩 피고 열매는 달걀 모양으로 물속에서 익는다.
어린잎은 식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