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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야생화 및 풍경 기행문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3월 (03월 03일) 02

by 류병구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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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3월 (03월 03일) 02

 

사술괭이눈
학명 : Chrysosplenium japonicum (Maxim.) Makino var. tetrandrum (Hara) Y.Lee
여러해살이풀로 제주도에 자란다.
한국식물연구원보 제4호에 의하면 산괭이눈의 변종으로 2004년 이영노 박사에 의해 학계에 보고되었다
산괭이 눈의 수술이 8개, 사술괭이 눈은 4개이나 5-6개짜리도 보인다.
꽃은 4개의 꽃받침이 있고 꽃줄기는 직립한다.
잎은 마주나며 표면에 털이 있고 심장형이며 길이 1cm 정도이며, 폭 1.5cm이며 톱니가 있고, 길이 3cm 정도의 잎자루가 있다.
무성지의 줄기에도 털이 많다.
열매는 둥근 삭과이며, 씨는 둥근 모양이고 그물 무늬가 있다.

산쪽풀
잎은 마주나기하고 밑부분의 2-3마디에는 잎이 없으며 난상 긴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둥글고 길이 7~12cm, 폭 2.5-5cm로서 표면과 뒷면 맥 위에 털이 있거나 없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엽병은 길이 1.5-3cm이고 탁엽은 피침형이며 젖혀지고 길이 3-4mm로서 막질이다
꽃은 일가화로서 2~5월에 피며 녹색이고 소형이며 액생하는 이삭꽃차례에 2-3개씩 모여 달리고 화경이 길고 우화수가 위쪽에 달린다.
수꽃은 3개로 갈라진 꽃받침과 많은 수술이 있으며 암꽃에 3개의 꽃받침조각과 2개의 돌기체 및 1개의 암술이 있고 암술대가 2개로 갈라진다.
줄기는 높이 25-50cm이고 줄기는 네모지며 털이 거의 없다.

새끼노루귀
뿌리줄기는 비스듬히 자라고 마디에서 잔뿌리가 나온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진한 녹색의 바탕에 비교적 선명한 흰색의 무늬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잎몸은 심장형으로 가장자리가 3갈래로 갈라져 끝이 둥글다.
꽃은 잎보다 먼저 피거나 동시에 피는데 꽃줄기 끝에 1개의 흰색 꽃이 위를 향해 핀다. 열매는 수과이다.
한국특산식물로 남쪽의 섬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변산바람꽃
봄을 전하는 바람꽃
학명 | Eranthis byunsanensis B. Y. Sun
바람꽃은 바람이 잘 부는 곳에 자라는 들풀이라서 주로 산이나 숲에 많이 자란다.
변산바람꽃은 변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은 이름인데, 변산 이외에도 지리산과 마이산, 한라산에도 자라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 내륙 지방에서도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개체 수는 적다.
낙엽수림의 가장자리에 나는 여러해살이풀로, 습한 지
역과 반그늘 또는 양지쪽에서 자란다.
키는 5~8㎝가량이고, 잎은 길이와 폭이 약 3~5㎝의 크기이다.
잎은 5갈래의 둥근 모양을 하고 있으며, 새의 날개처럼 갈라진다.
바람꽃은 대개 이른 봄에 피는데, 변산바람꽃 역시 복수초와 함께 봄을 부르는 대표적인 꽃이다.
일부 지방에서는 2월에도 핀다는데, 너무 일찍 피어서 벌써 봄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을 정도이다.
아직 겨울이 한창인 숲에서 누구보다도 먼저 꽃을 피우므로 생명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꽃의 크기는 약 10㎝가량이고, 꽃자루는 1㎝이며, 색깔은 흰색이다.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이는데, 보통 우산처럼 생긴 꽃받침 5장이 꽃잎과 수술을 떠받들 듯 받치고 있다.
꽃자루 안에는 가운데 암술과 연녹색을 띤 노란색 꽃이 있다.
열매는 4~5월경 갈색으로 달리고 씨방에는 검고 광택이 나는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세복수초
학명은 Adonis multiflora Nishikawa & Koki Ito dlek.
미나리아재비과 > 복수초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잎은 엽병이 없거나 매우 짧고, 턱잎이 발달하고 어긋난다.
잎의 열편은 점첨두, 밝은 녹색이다.
인엽은 잎으로 발달하는 경향이 있다.
꽃은 잎보다 나중에 피고 줄기 끝에 씩 달리고 2~5개 정도이다.
꽃받침은 5~6개이며, 꽃잎은 꽃받침보다 약 1.3배 길다.
꽃받침이 꽃잎보다 넓다.
수술은 43~92개 암술은 19~42개 정도고 털이 밀생한다.
줄기가 많이 분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