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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사진

곤줄박이

by 류병구 201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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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일 국립수목원의 곤줄박이
박새과(―科 Paridae)에 속하는 몸길이 14㎝ 정도의 명금류(鳴禽類).
머리는 크림색을 띤 흰색이며, 넓은 검은색 띠가 이마를 가로질러 눈 위로부터 목 주위까지 지난다.
멱은 검은색이다.
등쪽은 회색이며, 몇 개의 밤색깃이 가로질러 나 있다.
배쪽은 크림색을 띤 흰색이고 옆구리는 밤색이다.
산림·산록 등지와 절간 정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이며, 한반도 전역에서 번식한다.
동부아시아의 중국 동북지방, 일본, 한반도에 분포하며, 일본과 한국에는 같은 아종(亞種)이 분포한다.
번식기가 아닌 계절에는 작은 무리 또는 다른 종과 혼성군을 이루며, 흔히 부리로 나뭇가지나 줄기를 톡톡 두들기며 먹이를 찾는다.
때로는 땅 위로 내려와 돌아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울음소리는 '씨이, 씨이, 씨이' 하는 경계 소리와 '쓰쓰, 삐이, 삐이, 삐이' 하는 작은 소리를 계속낸다.
지저귈 때는 '쓰쓰, 삥, 쓰쓰, 삥' 또는 '쓰쓰, 삐이, 삐이, 삐이'를 되풀이한다.
낙엽수림·잡목림의 나무 구멍에 이끼를 사용하여 둥우리를 틀고, 4~7월 한배에 5~8개의 알을 낳는다.
12~13일간 알을 품은 후 부화되며, 곤충의 애벌레·성충·번데기·거미류 등을 새끼에게 먹여 키운다.
인공의 새집에서도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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