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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사진

곱고 고운 노랑 단풍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자작나무 명품숲

by 류병구 201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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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통제로 인하여 도로옆에 주차를 하여야 한다.

자작나무숲의 입구 풍경이다.

 임도를 이용하여 약 50미터 정도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자작나무....

 

 올라왔던 곳을 뒤돌아보면서....

 계속하여 임도를 따라 올라가야 한다.

 

 

 

 

 

 

 

 

 

 

 

 

 

 

 

 

 자작나무 명품숲이라는 곳이 보이기 시작한다. 망원렌즈가 없어서ㅠㅠㅠㅠㅠㅠ

 

 

 

 

 

 

 

 

 

 

 작은 연못에서 반영을 담았는데....빛이 없어서.....

 

 

 

 

 

 하산하면서....

 

2012년 10월 24일 곱고 고운 노랑 단풍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자작나무 명품숲

 

자작나무 명품숲은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산 75-22번지 원대봉(684m)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산림청은 자작나무 명품숲을 오는 10월 23일부터 개방하고 있다.

입구에서부터...도보로 3.2키로.....왕복 6.4키로....탐방로를 겸하면 7~8키로를 걸어야 한다.

 

자작나무는 북부지방의 산악지역에 자라는 자작나무과(─科 Betulaceae)에 속하는 교목이다.

키는 20m에 달한다.

수피(樹皮)는 흰색이며 수평으로 벗겨지고 어린가지는 점이 있는 붉은 갈색이다.

잎은 길이가 5~7㎝인 3각형의 난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가 2㎝ 정도이다.

꽃은 4, 5월경에 암꽃이 피며 같은 시기, 같은 그루에 수꽃이 긴 미상(尾狀)꽃차례를 이루며 잎보다 먼저 핀다.

열매는 9월에 익는데, 좌우로 넓은 날개가 달려 있다.

열매가 달리는 원통형의 자루는 길이가 4㎝로 밑으로 처진다.

수피는 지붕을 덮는 데 사용하며, 목재는 단단하고 치밀하여 농기구 및 목조각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은 자작나무와 박달나무 같은 것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스웨덴·핀란드·소련 등에서는 자작나무가 임산자원으로서 중요하다.

핀란드식 사우나탕에서는 잎이 달린 자작나무 가지로 팔·다리·어깨를 두드리는데 이는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고 한다.

나무의 즙(汁)은 자양강장과 피부병에 쓰이지만 도시 공해에는 매우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