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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사진

아카시아

by 류병구 201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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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05일 영종도의 아카시아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한 속.
상록수이며 오스트레일리아를 중심으로 열대와 온대 지역에 약 500종이 분포한다.
잎은 짝수 2회 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이 매우 작으며, 잎자루가 편평하여 잎처럼 된 것도 있다.
턱잎은 가시 모양이다.
꽃은 황색 또는 흰색이고 두상꽃차례 또는 원기둥 모양의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리고 양성화 또는 잡성화이다.
꽃잎은 5개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밀원식물이며, 열매는 편평하고 잘록잘록하거나 원통 모양이다.
오스트레일리아가 원산지인 꽃아카시아(A. decurrens var. dealbata)는 분처럼 흰 빛깔의 잎에 황색 꽃이 피고, 와틀나무(A. decurrens var. mollis)에서는 타닌을 채취하고, 삼각아카시아(A. cu1triformis)와 타이완 남쪽에서 자라는 상사수(相思樹:A. confusa)는 홑잎이고 가로수로 심는다.
인도와 미얀마에서 자라는 아선약수(阿仙藥樹:A. catechu)의 심재(心材)에서는 카테큐(catechu)를 추출하여 지사제·염료·수렴제 및 타닌재로 이용하고, 이것을 약으로 쓸 때는 아선약이라고 한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아라비아고무나무(A. senegal)의 나무 껍질에서 나온 유액이 마른 것을 아라비아고무라고 하는데, 약으로 쓰거나 접착제로 사용한다.
아라비아아카시나무(A. arabica)에서 흘러나온 유액은 아라비아고무 대용품으로 사용한다.
흔히 말하는 아카시아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를 가리키고 아카시아속의 식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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