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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사진

새머루

by 류병구 201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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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05일 영종도의 새머루
쌍떡잎식물 갈매나무목 포도과의 낙엽 덩굴식물.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길이는 3m 이상 자라고 가지는 가늘며 모가 난 줄이 있다.
잎은 덩굴손과 마주나고 폭 5∼8cm의 둥근 달걀 모양 또는 세모진 달걀 모양이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데, 어린 나무의 잎 가장자리는 갈라지기도 한다.
잎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으며, 잎자루는 2∼5cm이다.
꽃은 단성화이고 암수딴그루이며 6월에 노란 색을 띤 연한 녹색으로 피고 잎과 마주난 꽃대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은 바퀴 모양이고, 꽃잎은 5개가 끝 부분이 합쳐지고 밑 부분이 갈라져 서로 떨어진다.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장과이고 둥글며 포도알 모양이고 검은 색으로 익으며 2∼3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둥근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생으로 먹거나 술을 담근다.
한방에서는 뿌리·잎·열매를 약재로 쓰는데, 뿌리는 사지마비 동통과 황달형 간염에 효과가 있고 종기와 유방염에 소염 작용을 하며, 잎은 각혈을 그치게 하고 습진에 효과가 있으며, 열매는 타박상·해수·관절통에 효과가 있다.
한국(황해 이남)·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비슷한 종류로 잎이 둥근 달걀 모양이고 양면에 솜털이 드문드문 있는 것을 털새머루(var. choii)라고 하며 제주도와 경상북도 안동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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