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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사진

항상 즐겁게 반겨주는 올림픽공원의 나홀로 나무 (왕따나무)

by 류병구 201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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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월 07일 항상 즐겁게 반겨주는 올림픽공원의 나홀로 나무 (왕따나무)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공원이다.

1984년 4월에 착공해 1986년 서울 아시아 경기대회와 1988년 서울 올림픽 대회를 대비해 1986년 5월에 준공했다.

총면적 1.67㎢의 대규모 스포츠단지로, 몽촌토성지역을 중심으로 한 6개의 경기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몽촌토성과 주위 녹지를 조성하고, 1986년에 올림픽 회관과 5개의 경기장(체조·역도·펜싱·테니스·벨로드롬)을 건립한 후, 1988년 수영경기장·조각공원을 확충하여 서울 올림픽 대회를 개최했다.

체조·펜싱 경기장은 태양광선을 10%까지 투과할 수 있는 특수 패브릭 천장과 채광 정도에 따라 조명을 자동 조절할 수 있고, 관람석의 규모도 조절할 수 있도록 특수설계가 되어 있다.

역도경기장 외벽은 반투명 파이버 글라스 패널을 사용하는 등 현대적 건축미가 돋보인다.

올림픽 공원은 1956년 제17회 멜버른 올림픽 대회부터 해당도시에 조성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서울 올림픽 공원은 백제 도읍의 고대유적지인 길이 2,285m에 이른 몽촌토성(사적 제297호)을 발굴·복원해 조성했다.

공원 내에는 서울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세계평화의 문', '서울의 만남', '영광의 벽'을 비롯해 초기 백제시대 유물이 전시된 몽촌역사관이 있으며, 66개국의 세계적인 현대조각·조형작가에 의해 제작된 200여 개의 조각이 전시되어 있다.

그밖에 1990년 9월에 개관된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는 제24회 서울 올림픽 대회의 이모저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 올림픽 기념관이 있다.

올림픽 공원은 역사·예술·문화·스포츠·레저를 함께 접할 수 있는 산 교육의 장으로 스포츠 교실 등 생활체육공간과 문화·예술 등의 공연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산책을 하기 위하여 자주 찾던 곳인데, 올해는 처음으로 이곳을 찾아본다.

오후 4시경에 나홀로나무있는 곳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고, 몇몇분들은 카메라를 들고 풍경들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일몰 각도가 음력 6월이 되여야 나홀로나무 뒤편으로 향하기에 인증샷 2컷만 담고, 올림픽대교등을 담을수 있는 한강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