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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사진

붉은 노을속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곳 장화리 일몰

by 류병구 201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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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월 06일 붉은 노을속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곳 장화리 일몰

바다 날씨가 좋다라는 일기예보를 보고 아름다운 일몰을 담을수 있는 곳........

강화도의 장화리를 다시 찾았다.

어제보다는 바람이 무척이나 강하게 불어서 추위가 장난이 아니다.

그러나 오후 4시경이 넘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바다에는 구름 한점없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오메가를 기대하고 왔다라는 말들을 한다.

썰매장의 비닐하우스에서 따뜻한 차한잔을 하면서  일몰시간을 기다려 본다.

4대의 차량이 들어온다.

일몰을 담기 위하여 왔나보다. 그중 한사람이 제방으로 갔다오드니만, 해가 남쪽으로 지니까 다른 곳으로 가자고 한다.

처음으로 장화리를 왔나보다.......그러나 일행들이 너무 많다.

모르면 물어라도 볼것이지....조금있다가 보니까 다른곳으로 이동을 하는 것이 보인다.

오후 5시가 가까워지면서 삼각대를 설치하고 기다려 본다.

해가 수평선으로 다가서면서 붉게 변하고 있다.

붉게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해를 바라보며, 오여사의 손짓을 기대도 해본다.

수평선에 다달으면서 희미하게 헤이즈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너무도 희미하게 보이지만 오여사의 옷자락을 흔들어 보여주어서 즐거운 기행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