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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야생화 및 풍경 기행문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9월 (09월 06일)

by 류병구 202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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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9월 (09월 06일)

 

무릇
흑갈색의 뿌리줄기가 있고 수염뿌리가 난다.
잎은 선 모양으로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2개씩 나온다.
길이 15~30cm 정도로 털이 없고 약간 두껍다.
봄에 나온 잎이 말라 없어진고 여름에 새 잎이 날 때 그 사이에서 높이 20~50cm 정도의 모가 진 꽃줄기가 올라온다.
7~9월에 꽃줄기 끝에 총상화서로 자잘한 분홍색 꽃이 아래에서부터 피어 올라간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삭과인 열매는 둥글고 피침형의 종자가 들어있다.
전국 각지에서 야생하는 다년초이다.
원산지는 한국이고 대만, 중국, 우수리,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반그늘지고 약간 습윤한 곳에서 잘 자란다.

섬사철란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5~1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다.
사철난과 비슷한데 7~8월에 엷은 자주색 꽃이 줄기 끝에서 피고 줄기의 아래쪽은 가늘고 땅 위로 뻗으며 마디마다 뿌리가 하나씩 난다.
울릉도, 제주도 등지의 섬에 분포한다.

섭지코지

참으아리
미나리아재빗과에 속한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긴 잎자루로 다른 것에 감기어 5미터 정도로 뻗는다.
잎은 깃꼴 겹잎이고 마주나며, 7~9월에 흰 꽃이 원추 꽃차례로 또는 취산 꽃차례로 달리고 향기가 있다.
열매에는 잔털이 있으며 약재로 사용된다.
학명은 Clematis terniflora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