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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야생화 및 풍경 기행문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3월 (03월 25일)

by 류병구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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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3월 (03월 25일)

 

다닥냉이
십자화과 > 다닥냉이속 2년생 초본이다.
높이는 30-60cm가량 자란다.
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짙은 녹색이며 한군데에서 많이 나와 방석같이 퍼지고 길이 3-8cm로서 우상복엽이다.
줄기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없고 밑부분에서 위로 가면서 홀수깃모양겹잎 및 도피침상의 단엽을 거쳐 선형으로 되며 길이 1.5-5cm, 폭 2-10mm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피며 흰색이고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작은 십자모양꽃부리가 총상꽃차례로 많이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개로 녹색이며 같은 수의 꽃잎은 거의 퇴화된다.
6개의 수술중 4개는 길며 1개의 암술은 자라서 지름 3mm정도로 되고 끝이 오목하게 파진 원반모양의 열매로 된다.
높이 30-60cm이며 털이 없고 줄기는 곧추서며 상부에서 많은 가지를 쳐 빗자루모양으로 된다.

둥근빗살괴불주머니
학명은 Fumaria officinalis L. 이다.
유럽원산으로 한두해살이풀로 제주도의 들이나 밭에서 자란다.
꽃은 3-5월에 담홍색 또는 홍자색으로 피고 엽액에 10-50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두개로 약간의 톱니가 있다.
4개의 꽃잎은 부분적으로 붙어서 통모양을 이루며 위쪽 꽃잎의 뒤쪽에 주머니모양의 거가 있다.
수술 6개이며 수술대는 3개씩 붙어 3개의 꽃밥이 달린 수술대가 2개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근 모양이고 잎모양이 빗살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운영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두해살이풀.
연화초(蓮花草)·홍화채(紅花菜)·쇄미제(碎米濟)·야화생이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으로 논·밭·풀밭 등에서 자란다.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옆으로 자라다가 곧게 서서 높이 10∼25cm가 된다.
줄기는 사각형이다.
잎은 1회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9∼11개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거나 파진다.
잎자루는 길며 턱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4∼5월에 피고 길이 10∼20cm의 꽃줄기 끝에 7∼10개가 산형(傘形)으로 달리며 홍색빛을 띤 자주색이다.
꽃받침은 흰색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5개의 톱니가 있고 수술은 10개 중 9개가 서로 달라붙으며 씨방은 가늘며 길다.
열매는 협과로 꼭지가 짧고 긴 타원형이며 6월에 익는다.
꼬투리는 검게 익고 길이 2∼2.5cm로서 2실이다.
꼬투리 속에 종자가 2∼5개 들어 있고 납작하며 노란색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며, 풀 전체를 해열·해독·종기·이뇨에 약용한다.
뿌리에 뿌리혹박테리아가 붙어서 공중질소를 고정시키며 꽃은 중요한 밀원식물이다.
남쪽에서 녹비로 재배한다.

장딸기
장미과의 낙엽 소관목.
높이는 20~6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피침 모양이다.
5~6월에 흰 꽃이 가지 끝에 피고, 열매는 수과(瘦果)로 7~8월에 빨갛게 익으며 식용한다.
한국의 제주·완도·거제도, 일본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