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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야생화 및 풍경 기행문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3월 (03월 30일)

by 류병구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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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3월 (03월 30일)

 

갯무우
제주도 및 남부.다도해 섬 지방 등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란다.
개화기는 4~5월이다.
꽃색은 연한 자주색 및 연한 홍자색이다.

암대극 [巖大戟]
대극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40~8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피침 모양의 타원형이다.
5월에 황록색 꽃이 줄기 끝에 산형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삭과로 겉에 돌기가 있다.
독이 있으며 바닷가 바위틈에 나는데 한국,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제주산딸기
학명은 Rubus nishimuranus Koidz. 이다.
이 종은 1918년 일본의 태평양 연안에 있는 치치지마 섬에서 처음 발견돼 루부스 니시무라누스(Rubus nishimuranus Koidz.)라는 학명으로 학계에 보고된 바 있으며, 자생지와 개체수가 매우 적어 아직까지 일본 외에서는 발견된 바 없어 일본 고유종으로 알려진 종이다.
제주산딸기는 우리나라 남부 해안지방에 분포하고 있는 장딸기와 거문딸기 등 근연종들과 형태가 매유 유사한 종이다.
그러나 제주산딸기는 잎이 세 갈래로 깊게 갈라진 손바닥 모양이라는 점에서 장딸기와 다르고, 잎과 줄기에 털이 많은 점에서 거문딸기와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잎의 모양, 잎과 줄기에 털이 있는지의 여부, 열매의 형태 등 여러 면에서 장딸기와 거문딸기의 중간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이 두 종의 잡종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일부 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는 종이기도 하다.
꽃은 3~5월에 새가지끝에 흰색으로 1~3개가 핀다.
꽃줄기. 꽃자루. 꽃받침조각에 부드러운 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