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3월 (03월 20일)
광대나물
꿀풀과(―科 Lami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줄기 밑에서 많은 가지가 나오고 때로는 가지가 누워 자라기도 하며 키는 10~30cm 정도이다.
줄기는 네모꼴이고 보랏빛이 돈다.
잎은 마주나며 줄기 아래쪽의 잎은 둥글고 잎자루가 있으나, 위쪽은 반원형이며 잎자루없이 줄기를 감싼다.
꽃은 4~5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잎자루가 없는 잎들이 줄기를 감싸는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송이의 꽃이 모여 핀다.
꽃은 통꽃이지만 꽃부리는 크게 2갈래로 나누어졌으며 갈라진 꽃부리 아래쪽은 다시 3갈래로 조금 갈라졌다.
3월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식물 전체를 여름에 캐서 피를 토하거나 코피가 날 때 쓰기도 한다.
밭이나 길가에서 흔히 자란다
유채꽃
평지라고도 함.
십자화과(十字花科 Brassicaceae)에 속하는 1년생 식물
유럽이 원산지이다.
키가 30㎝ 또는 그 이상으로 자라며 대개 가늘고 길다란 원뿌리를 가진다.
잎은 밋밋하고 파란빛이 도는 녹색이며 물결 모양으로 깊게 갈라져 있다.
윗부분의 잎은 밑이 귀처럼 처져서 줄기를 감싼다.
꽃은 연노란색이고 4장의 꽃잎으로 되어 있으며 무리지어 핀다.
각각의 둥그런 꼬투리에는 짧은 부리가 있으며 많은 씨가 들어 있다.
씨에는 유채 기름이 들어 있는데 연료, 요리 재료, 윤활유로 이용되며 비누·합성고무를 만드는 데도 쓰인다.
또한 씨는 사료로도 이용된다.
길쭉해진 식용 원뿌리를 얻기 위해 심고 있는 변종들은 순무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언제부터 심기 시작했는지 확실하지 않은데, 중국 명나라 시대에 어린잎과 줄기를 먹기 위한 채소의 하나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기름을 짜내고 남은 깻묵은 사료로 쓰인다.
주로 남부지방에서 심고 있는데,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유채가 전체의 약 99%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이른봄에 노랗게 피는 유채밭을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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