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8월 23일 대청도 기행 후기

2018년 08월 23일 대청도 기행 후기

어제 대청부채를 촬영하고 있는데......

에이치해운으로부터 문자가 왔다.

23일. 24일 대청=>인천 승선자는 25일로 자동 승계된다라고.....

태풍으로 인하여 좋은 사진을 얻는다면 25일까지 있어도 좋을 것이란 생각들로 기대가 많았다.

그러나 나오는 날까지 태풍의 영향은 없었다.

단지 밤에 내린 조금의 비가 내린 것을 빼곤 말이다.

바다도 잔잔하고 바람도 잔잔하고........태풍을 느끼지 못하고 더위만 느꼈다.

오늘 인천으로 나가야 하는데....여객선 운항이 중단된 느긋한 마음으로 임하기로 하였다.

아침 일출시간대 잔잔한 바다 풍경이다.

탐사길에서 만난 큰꿩의비름

절국대 군락지를 만났는데....끝물이라서 아쉬웠다.

어제 탐사하였던 곳의 끝자락이 보인다.

대나물 분홍꽃이 있어서 담아 보았다.

대나물

이렇게 탐사를 끝내고 숙소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3시까지 자유 시간을 갖는다.

오후 3시경에 다시 찾은 대청부채 자생지

순비기나무

오늘은 낭떨어지 구간을 오르면서 촬영하였다.

박각시와 한참을 놀아 보았다.

얼치기 대청부채

산에 걸치는 운무도 담아 본다.

오늘은 일몰이 별로라서 일찍 하산한다.

2018년 08월 24일 대청도 기행 후기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