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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사진

2018년 08월 22일 대청도 기행 후기

by 류병구 2018.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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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22일 대청도 기행 후기


태풍이 올라온다고 전국이 난리다.

대행스럽게도 이날만 배가 출항한다고 한다.

08월 20일~21일은 배가 출항을 못하였다고 한다.

바다는 장판처럼 파도가 낮아서 예상 시간보다 일찍 대청도에 도착하였다.

일찍 점심식사를 하고 2편으로 나뉘어서 기행 및 탐사를 한다.

탐사지 초입에는 잡풀속에 대청부채가 보인다.

그러나 경치 좋은 곳에는 대청부채가 않보인다.

그러나 실거리나무 군락지를 발견한 것만으로도 만족하였다.

1차 기행지 탐사팀들을 기다리지 못하고 그곳으로 향한다.

엥~~~ 바위위에 멋지게 자리 잡고 있을 아이들의 꽃대가 전부 잘려나가 있었다.

그것도 그곳에 있는 대청부채 전체가 꽃대가 잘려나가 있다는 말이다.

누군가의 손모가지 장난이 아니겠지~~~~~아닐거야 하면서 혼자서 다른 곳의 대청부채 자생지로 향한다.

아니 그곳에 있는 대청부채는 전부 깨끗하게 꽃대를 달고 있는 것이다.

이젠 군락지의 아이들만 확인하면 될 것 같아서 탐사를 끝내고 왕대님에게 와달라고 부탁하여 전체 회원들이 아름다운 대청부채를 담고 있는 곳으로 향한다.

니홀로 탐사하였던 곳의 풍경이다.





합류한 곳의 대청부채

이곳까지는 보통 올라가서 담을수 있다.



여기서 부터는 낭떨어지이다보니 조심을 하여야 한다.








일몰장소까지 이곳에서 맞이하였다.




보름달이였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일몰버전.....일몰각이 좋지 않다.

일몰각이 나오는 곳은 전부 꽃대를 잘라버려서 못 담았다.



일몰각 즉 지두리해변의 대청부채 꽃대를 자른 인간들은 2018년 08월 18일 대청도에 입도하여 택시타고 지두리에 기행하였던 인간들이라고 합니다.

2018년 08월 19일 일요일에 대청도를 떠났다고 하네요^^*

혹시 올해 대청부채 지두리 자생지 사진을 보신분들은 꼭 제보 부탁드립니다.

대청도에 근무하시는 분도 못된 사람을 찾고 있답니다.


2018년 08월 23일 대청도 기행 후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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