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좋고 공기좋은 영동 민주지산의 야생화

2013년 6월 9일 물좋고 공기좋은 영동 민주지산의 야생화

 

오전 9시 30분경에 도착한 민주지산 주차장....

오늘 날씨가 무척이나 더웁다고 하는데, 산행하는데 걱정이 된다.

그러나 계곡 골짜기로 흐르는 물소리에 가슴속까지 시원함을 느끼면서 산행길로 접어든다.

나무숲의 사이로 이어지는 등산로.....

숲향기가 향기롭게 느껴진다.

계곡옆을 따라서 등산로가 이어지다보니, 자연의 아름다움까지 바라볼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

등산로를 따라 간혹 반겨주는 야생화들도 반갑게 맞이하여 준다.

약 30분 정도 등산로를 오르다보니 이젠 너덜지대 등산로가 시작된다.

그러나 경사도가 약하다보니 그리 힘들지 않고 오를수 있었다.

올해는 난종류 꽃들이 휴시기로 접어 들었나 보다.

다른 곳의 제비란도 잎만 무성하였는데, 여기서도 잎만 무성하다.

그러나 자란초는 엄청난 군락을 형성하여 활짝웃으며 반겨주었다.

 

 

 넓은잎잠자리난인데.....이처럼 잎만 무성하다. 올해는 꽃피는 시기가 다소 늦어지는 바람에 아마도 이녀석들의 개화를 보려면 6월말경이면 볼수 잇을 것으로 보였다.

 노루발

 

 

 

 

 다래나무

 

 옥잠난초

 

 

 

 

 자란초

 

 

 제비란

 

 

 중나리

 피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