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천국 강원도 홍천 2곳 및 경기도 2곳 야생화 탐방

2013년 5월 30일 야생화 천국 강원도 홍천  2곳 및 경기도 2곳 야생화 탐방

 

안개가 자욱한 오전 7시경에 서울을 출발하여, 오전 10시경 자생지에 도착한다.

ㅠㅠㅠㅠㅠ 전년도에는 가뭄으로 시름하더니만 올해는 늦께까지 낸린 눈으로 그런지 나도제비란은 몇개체만 꽃대를 올리고 있었고, 그나마 끝물로 접어 들고 잇었다.

높은 기온 탓인지 요즈음 꽃들은 몇일만에 끝물로 접어드는 것을 볼수 있다.

강원도 지역의 도로가 및 계곡엔 매발톱들이 군락을 이루며 만개한 손짓들을 보내고 있었다.

숲 가장자리에는 난들이 꽃대를 올리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2차 기행지에 도착하니 환하게 하얀 얼굴로 마중나와 있는 두루미꽃들......

두루미꽃을 바라보는 것도 뒤로하고, 넓은 바위에 앉아서 물소리들으면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단촐한 도시락 점심이였지만 세상부러울것 없는 만찬처럼 행복함을 느껴보았다.

고운 아이들을 뒤로하고, 3차 기행지로 향한다.

ㅠㅠㅠㅠ4일만에 다시 찾은 곳인데.......꽃들은 벌써 완전히 끝물로 접어들고 있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4차 기행지로 향한다.

오후 6시 50분경 너무 늦게 도착한 3차 기행 자생지......

온통 붓꽃이다. 약간 늦은 시기지만 그래도 지금서 꽃을 피우고 있는 흰붓꽃들이 너무도 곱게도 반겨주고 있다.

 

 두루미꽃

 매발톱

 물참대.괴불주머니.붉은병꽃나무

 오미자

 

 으아리

 흰붓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