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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3일 계곡옆에 자리하고 있는 들바람꽃을 찾아서 소풍에 나선다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하여 어떠한 상태로 꽃을 피우고 있을지 걱정이 들면서 자생지로 향한다.
자생지에 도착하니 꽃들은 추위에 바들바들 떨면서 반기고 있다.
따사로운 햇살이 빛추면서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서 너무나 고운 모습으로 활짝웃으면서 반긴다.
활짝 웃으며 손짓하는 아이들과 즐겁게 눈맞춤을 하고 나니........
슬슬 배가고파온다.....시간을 보니 점심시간이 지나고 있다.
주위에는 고운 꽃들이 반기고 있고, 계곡으로 흐르는 물소리는 풍광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넓은 바위위에 도시락을 펼쳐놓고 옹기종기 모여 아주 맛있는 점심식사는 신선이 따로없다.
푸짐하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끝으로 깽깽이풀이 반겨줄 2차 기행지로 향한다.
따뜻한 햇살아래 너무나 맛있어서 과식을 하였나.....운전하는데, 졸음까지 밀려와서 잠시 휴게소를 이용하여, 졸음을 떨쳐버리고 2차 기행지에 도착하여, 조금올라가다보니... 작은 하천쪽에 피여나던 아이들은 벌써 씨를 맺고 있다.
위쪽으로 올라가니.....많은 아이들이 만개하여 서로 자기들을 바라보라고 손짓하고 있다.
들바람꽃.
꿩의바람꽃
돌단풍
양지꽃
처녀치마
현호색
깽깽이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