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명소로 유명한 삼척 월천리 솔섬의 설경

2013년 1월 17일 일출 명소로 유명한 삼척 월천리 솔섬의 설경

 

오전 6시 30분 서울을 출발하여 대관령에 다달할 즈음 눈이 내리고 있다.

오전 5시경에 동해안 지역에 10Cm정도 눈이 쌓였다고 하여 일출 명소로 유명한 삼척 월천리 솔섬으로 향한다.

동해의 고속도로에는 제설차량들이 제설작업으로 분주하고 있다.

동해휴게소는 주차할수 있는 공간조차 없고......주유소 및 충전소도 눈을 치우지 못하여 진입을 할수가 없다.

고속도로를 벗어나 일반국도로 접어들었는데....많은 눈이 도로에 쌓여 있다.

이리 저리 돌아다니면서 진입할수 있는 충전소를 찾아서 충전을 하고, 솔섬에 도착하니 벌써 12시가 되여 간다.

동해안쪽에 내린 눈은 새벽에 내린 눈이라고 한다.

솔섬을 담기 위하여 계단을 이용하여 강변으로 내려가는데....

쌓인 눈이 무릎까지 닿는다.

그러나 고생하면서 달려왔다고 그런 것일까.....

사진을 담는 동안 햇빛도 내리고 눈도 내려준다.

눈내린 솔섬과 눈내리는 아름다운 솔섬을 동시에 볼수 있어서 고생한 보람을 느껴보았던 기행이였다.

 

솔섬 찾아가는 방법 :

주소는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 261-1번지이다.

주소지에 도착하면 하천변쪽으로 철재 사다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