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단풍이 물들고 있는 정선 소금강에서

2012년 10월 13일 아름답게 단풍이 물들고 있는 정선 소금강에서

 

정선소금강은 화암팔경중 제6경에 속하며 그 형상이 금강산을 형상케 한다는 명승지이다.

정선소금강은 강원도 정선군 동면 화암리에 있는 관광지이다.

정선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동대천을 따라 산허리의 암벽지대와 약수터에 이르는 일대에 펼쳐진 경관 가운데 동면 면사무소에서 동남쪽으로 몰운대까지의 경승을 소금강이라고 한다.

화암약수·거북바위·용마소·종유굴·화표주·소금강·몰운대·광대곡 등을 포괄하여 화암8경으로 부르기도 한다.

소금강의 명칭은 수십m에 이르는 기암괴석의 장엄함이 또 하나의 금강과 같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태백산맥의 줄기에 해당하여 산세가 험준하고 교통이 불편하여 자연 그대로의 경관이 많이 남아 있다.

동대천의 양쪽에 줄지어 있는 기암절벽이 정선 소금강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옛날 신선들이 신틀을 걸고 짚신을 삼았다는 화표주(畵表株)를 비롯하여 용마소·서암(西巖)·삼형제바위·소금강·설암(雪巖)·몰운대(沒雲臺) 등이 유명하다.

특히 몰운대에서의 전망이 절경이다.

화암약수는 철분이 많아 위장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약수터에 이르는 길 양쪽에 거북바위를 비롯한 기암들이 있다.

근처에 석회동굴인 화암굴이 있으며, 동면에서 4㎞ 정도 떨어진 광대골이라는 계곡에는 골베이소·바가지소·피용소 등의 12용소와 12폭포, 병풍바위 등이 있다.

그밖에 주변 계곡에는 냉수성 어류인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다.

화암약수-소금강-몰운대-광대골에 이르는 9.9㎞ 구간의 등산코스가 있다.

 

 아름답게 단풍이 물들고 있는 소금강

 

 소금강에 피여 있는 산국

 정선에서 볼수있는 정선바위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