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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6일 남한산성=> 광주=> 일자산의 아욱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한해살이풀.
습기 있는 밭에서 자란다. 높이 60∼9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긴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5∼7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뭉툭한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연분홍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린다.
작은포는 3장이며 잎 모양이거나 넓은 줄 모양이다.
꽃잎은 5장으로서 끝이 오목 들어간다.
수술은 10개이며 심피는 꽃받침에 싸여 바퀴 모양으로 늘어선다.
열매는 삭과이다.
재래채소로서 연한 식물체를 국거리로 이용한다.
한방에서 종자를 동규자(冬葵子) 또는 규자라 하여 분비나 배설을 원활하게 하는 약재로 사용한다.
농촌과 사찰 등에서 흔히 심는다.
재배품종으로는 치마아욱·사철아욱·좀아욱 등이 있다.
유럽 북부 원산이며 한국을 비롯한 북부 온대에서 아열대에 걸쳐서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