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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사진

대추나무

by 류병구 201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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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6일 남한산성=> 광주=> 일자산의 대추나무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갈매나무목 갈매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
대추나무는 유럽 동남부와 아시아 동남부가 원산지이다.
대추나무는 마을 부근에서 재배한다.
나무에 가시가 있고 마디 위에 작은 가시가 다발로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며 3개의 잎맥이 뚜렷이 보인다.
잎의 윗면은 연한 초록색으로 약간 광택이 나며 잎 가장자리에 잔 톱니들이 있다.
잎자루에 가시로 된 턱잎이 있다.
6월에 연한 황록색 꽃이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짧은 취산꽃차례[聚揀花序]를 이룬다.
꽃받침조각·꽃잎·수술은 각각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타원형이고 표면은 적갈색이며 윤이 난다.
외과피(外果皮)는 얇은 혁질(革質:가죽같은 질감)이고 점착성이 있으며 갯솜과 같다.
내과피(內果皮)는 딱딱하고 속에 종자가 들어 있으며, 9월에 빨갛게 익는다.
열매인 대추는 날로 먹거나 떡·약식 등의 요리에 이용하며 대추를 9월에 따서 말린 것을 한방에서는 자양·강장·진해·진통·해독 등의 효능이 있어 기력부족·전신통증·불면증·근육경련·약물중독 등에 쓴다.
열매가 많이 열리는 대추는 풍요와 다산의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또한 관혼상제 때 필수적인 과일로 다남(多男)을 기원하는 상징물로서 폐백에 쓰인다.
재목이 단단하여 판목(版木)이나 떡메, 달구지 재료로 쓰인다.
보통의 대추나무는 물에 뜨는데, 벼락 맞은 대추나무는 물에 가라앉는것이 특색이라 이 벼락 맞은 대추나무로 도장을 새겨서 쓰면 행운이 온다고 해서 비싼 값을 호가하고 있다.
대추나무 방망이’라는 말은 어려운 일에 잘 견뎌 내는 모진 사람을, ‘대추씨 같은 사람’은 키는 작으나 성질이 야무지고 단단한 사람을 가리킨다.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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