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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사진

가침박달나무

by 류병구 201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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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24일 한국자생식물원의 가침박달나무
낙엽활엽관목으로 산기슭 및 산골짜기에서 자라고 높이 1∼5m로 작은 가지는 적갈색이며 털이 없고 흰색 피목이 드물게 산재한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다.
잎길이는 5∼9cm, 잎자루의 길이는 1∼2cm이다.
꽃은 4∼5월에 피고 햇가지 끝에 달리는데 3∼6개씩 달리며 꽃지름은 4cm쯤 된다.
꽃잎은 5개로 흰색이고 끝이 오목하다.
꽃받침은 5개로 달걀모양인데 꽃이 핀 뒤 떨어진다.
수술은 25개이고 암술대는 5개이다.
열매는 각과이고 9월에 성숙하고 5갈래로 터져 갈라진다.
종자에는 날개가 있다.
가침박달나무는 주로 중부이북에 분포하는데 남부지방인 임실군 관촌의 사선대(四仙臺)에 자생하고 있는 지점은 분포의 남한계선으로서 식물분포지리학상 귀중한 자료가 되며 학술적 가치도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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