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6월 10일 서울근교 야생화 탐방

2012년 06월 10일 서울근교 야생화 탐방

오늘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야생화 탐방을 하기로 하였다.

오전 9시경 지인들과 약속 장소에서 만나서, 소풍가는 기분으로 탐방에 나선다.

천천히 산보하는 기분으로 등산로를 이용한다.

배낭속에는 도시락까지 있으니, 여유로움에 즐겁기까지 하다.

얼마를 올랐을까......등산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참마가 활짝핀 모습으로 반겨준다.

다른 풀들은 가뭄으로 인하여 전부  잎들이 말라가고 있다.

하루속히 단비가 내려주었으면 한다.

몇해를 다녔지만 이 골짜기에 물흐름이 없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본다.

1차 탐방지에 도착하니 털중나리와 병아리난이 여기저기서 손짓을 하며 반겨준다.

그러나 가뭄으로 인하여 많은 아이들이 보이질 않는다.

2차 탐방지에 도착하니, 제대로 자리잡고 있는 아이들만 손짓을 하고 있다.

오전 11시 30분경......

계곡아래 바위위에서 일찍 점심을 먹기로 한다.

미리 탐사한 사진을 보노라니.......다른 자생지에는 아직도 꽃망울을 올리고 있다.

점심을 먹고 하산하기로 한다.

 

 

병아리난

 

 

 참마

 

 

 털중나리

 

 흰병아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