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31일 동강할미꽃 기행
새벽 4시에 서울서 출발하여, 중간 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1차기행지에 도착하니, 7시40분경이다.
햇살이 계곡까지 내리쬐는 가운데, 너덜지대를 향하여 첫발자국을 남기면서 걸어간다.
강물이 불어서 하류쪽의 길들이 없다.
가시나무들을 헤치면서 새길을 만들면서 기행지로 향하는데, 1시간 정도가 걸렸다.
첫번째로 만나는 녀석을 뒤로하고, 계속하여 안으로 안으로 들어간다.
위험지대를 통과하여 끝까지 탐방하고, 같이한 회원들이 열심히 사진을 담고있는 곳으로 다시 나와서, 동강할미꽃이 아름답게 반겨주는 곳으로 이동을 한다.
8시 40분부터 12시가 넘어가는데 시간까지 사진들을 담느라고 나갈 생각들을 않한다.
할수없이 2차 기행지로 향하여야 한다고 재촉을 하여, 주차장에 도착하니 12시 50분경이다.
2차 기행지로 향하는데, 전에 이용하던 식당이 휴업이다.
딱 한곳에서만 백만 종류를 먹을수 있었는데, 그나마 휴업이란다.
2차 기행지로 향하면서 송어회덥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15시경에 2차 기행지에 도착한다.
차량들이 많이 보인다.
초입부터 전년도에는 동강할미꽃이 보였는데, 안쪽으로 들어가서 몇곳에만 자리하고 있고, 꽃은 시들어가고 있고, 전년대비 20%정도의 꽃상태이다.
대충담아보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1차 기행지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녀석들과 만남으로 인하여 2차 기행지에서 만남이 시들해진 것은 사실이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황사의 눈이 내린다.
16시경에 2차 기행지에서 서울을 향하여 출발한다.
고속도로가 원할하게 소통되여서 서울에 18시 40분경에 도착하여 기행을 마무리하였다.
1차 기행지 동강할미꽃
돌단풍
2차 기행지 동강할미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