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무갑산=>남한산성 야생화 탐방

수리산=>무갑산=>남한산성 야생화 탐방

2012년 03월 15일 오전 06시 서울 출발하여, 1차 기행지 수리산에 도착하여, 변산바람꽃을 탐방하여 본다.

어제하고 오늘 새벽의 기온이 영하이다보니, 바람꽃들이 전부 열어 붙어있다.

전년같으면 노루귀가 여어쁘게 손짓을 할텐데.....자생지에는 얼음만 보인다.

추운 아침 햇살속에 변산바람꽃 몇녀석들만 힘겹게 버티면 손짓을 한다.

올해는 가뭄과 추위로 인하여 꽃들도 해가리를 하려나보다.

오전 9시 40분경에 무갑산으로 향한다.

중간지점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11시 40분경 골짜기에 도달하니,  아래지역은 벌써 너도바람꽃은 끝물로 접어들고 있고, 위 지역만 꽃대를 올리고 있다.

너도바람꽃을 1주일전에 만나고 다시 찾았건만 따뜻한 기온 덕분인지.......종잡을수 없을 정도로 피고지고 있다.

14시경에 남한산성으로 향한다.

15시경에 도착하여, 앉은부채 자생지를 찾았다.

1주일전에는 아무도 없었는데.....오늘은 진사들이 많이 보인다.

앉은부채는 활짝 웃으면서 반겨주고 있다.

 

 

수리산의 변산바람꽃

 

 

 

 

 

 

 

 

 

 

개암나무 숯꽃 

무갑산의 너도바람꽃

 

 

 

남한산의 앉은부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