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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사진

대왕암공원

by 류병구 201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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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0일 대왕암공원

삼국톹일을 이룩했던 신라30대 문무왕은 평시에 지의법사(智儀法師)에게 말하기를 "나는 죽은 후에 호국대룡이 되어 불법을 숭상하고 나라를 수호하려 한다"하였다.

대왕이 재위 21년만에 승하 하자 그의 유언에 따라 동해구(東海口)의 대왕석(大王石)에 장사를 지내니 마침내 용으로 승화하여 동해를 지키게 되었다.

이렇게 장사 지낸 문무왕의 해중릉을 대왕암이라 하며 그 준말이 '댕바위'로 경주시 양북면에 있다.

대왕이 돌아가신 뒤에 그의 왕비도 세상을 떠난 후에 용이 되었다.

문무왕은 죽어서도 호국의 대룡이 되어 그의 넋은 쉬지 않고 바다를 지키거늘 왕비 또한 무심할 수 없었다.

왕비의 넋도 한 마리의 큰 호국룡이 되어 하늘을 날아 울산을 향하여 동해의 한 대암 밑으로 잠겨 용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 뒤 사람들은 이곳을 지금의 대왕바위라고 불렀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 말이 줄어 댕바위(대왕암)라 하였으며, 또 용이 잠겼다는 바위 밑에는 해초가 자라지 않는다고 전해오고 있다.

 

대왕암

대왕암 주차장=> 대왕암입구에  설치되여 있는 안내도(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울기등대 및 대왕암으로  갈수있는 직선길이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울기등대....우측으로 향하면 대왕암 

울기등대 우측 끝자락에서 바라보는 대왕암 

 

 

보이는 철교를 건너야 대왕암이다.

울산시에서는 철교가 오래되여서 철거 및 유지 중 두가지 방안을 놓고 의견 수렴중이라고 한다.

그동안 대왕암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자 철교를 수많은 국민들이 다녀갔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을텐데.....

울산시에서는 철거보다는 유지를 하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대왕암에서 바라다보는 울기등대 

대왕암 능선에서 아름다운 파도를 바라보며 피곤함도 잊어본다. 

 

 

 

대왕암 정상에서 바라본 울기등대 방향 

 

바위위에서 낚시하고 있는데....약 15분 정도를 바라보았는데.....한마리도 낙아올리지 못하고 있었다. 

대왕암을 하산하면서 다시 담아보는 울기등대

 

 

 

 

A코스 산책로 향하면 바라다본 대왕암

 

 

 

 

 

 

 

거북바위라고 하는데....... 

 

 

바다에 홀로 있는 바위가 탕건암이라고 한다. 

 

 

할미바위.... 

 

 

 

저곳으로 올라가면 일산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앞에 보이는 곳이 일산해수욕장이다. 

소나무숲의 산책로 

소나무숲 중간 중간에는 쉴수있는 편의시설이 있어서 편안한 산책을 즐길수있다.

 

산책로의 양지바른 곳에서 독서를 즐기고 계시는 분도 보인다.

대왕암을 파노라마로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