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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6일 선암마을 한반도지형의 송장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개속단·대화익모초(大花益母草)라고도 한다.
산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1m 정도로 줄기는 곧추 서고 둔하게 네모지며 전체에 갈색 누운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마주나고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커다란 톱니가 있고 밑부분의 잎은 깊게 패어져 있다.
윗부분의 잎은 흔히 갈라지고 아랫부분의 잎은 점차 작아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연한 홍색으로 8월에 피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층층으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뾰족하다.
화관은 길이 2.5∼3cm의 입술 모양인데, 윗입술 겉에 털이 많으며 아랫입술은 짧게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골돌과로 10월에 익는다.
풀 전체를 이뇨제·강정제·중풍치료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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