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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바른곳에서 추운 봄날에 네발나비를 만나다.
봄소식이 궁금하여 나들이를 나셨다.
2011년 2월 23일 오후시간이 되면서 양지 바른곳은 포근함까지 느껴진다.
버들강아지는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고, 많은 식물들도 파란잎들을 올리고 있다.
바람 한점없는 양지바른곳을 보노라니....네발나비가 날개를 햇빛속에 말리고 있는 모양이다.
처음에는 움직이지도 못하였는데......조금지나서 손가락을 대니까 날아가버린다.
걱정이 된다.....이 추운데 벌써 세상밖으로 나왔는지?
추운 날씨로 잘견디고 살아갈지....모든것이 걱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