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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2023년 7월 05일 ~ 06일 몽골 기행 후기

by 류병구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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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05일 ~ 06일 몽골 기행 후기

오늘도 이동거리가 420km로 먼거리이다. 또한 울란바트로 시내를 통과하는데, 엄청나게 시간이 걸린다고 하여, 출발시간을 5시30분으로 하였다. 

오늘도 이동하는데, 비가 오락가락한다.

2시간 정도 운행하고 휴식을 가진다.

 

12일전에 이곳을 통과할때는 아니보였던 Nonea pulla (L.) DC. 지치과가

이곳에서 부터 군락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Nonea pulla (L.) DC. 지치과

중간 중간 큰솔나리 군락이 장관이다.

비가 내려서 숲속을 헤집고 다니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어서 통과시킨다.

유채꽃 군락도 보였지만 너무 멀리있어서 바라만 보았다.

여기 저기 많은 야생화들이 보였는데, 오락가락하는 비로 인하여 촬영을 포기하였다.

 

울란바트로 시내외곽으로 통과하는데, 3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점심식사 시간 제외하고 말이다.

시내의 백화점있는 곳을 통과하려고 하였다면 더욱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어제보다 100km정도가 짧은 거리인데, 시간은 비슷하게 걸렸다.

숙소에 도착하여 방배정을 받고 비소식으로 인하여 자유시간을 가진다.

 

비가 내려서 일몰. 은하수 촬영은 못하고, 7월 06일 5시경에 공항으로 향한다.

비가내려서 도로가 젖어 있다.

공항으로 향하는 도중에 차량안에서 촬영한 것이다.

인천공항에 13시경에 도착하여 간략하게 해단식을 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더 편안하게 기행 할 수 있을까? 많은 고심을 하면서 계획을 하였던 기행이였습니다.

우선 사진 촬영이 목적이기 때문에 우선 숙소 위치를 선정을 하였고, 그에 따른 이동 거리를 비롯하여 야생화 촬영 장소도 선정하여, 보다 많은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올해는 날씨가 받처주지 못하여 아쉬움이 가득하였습니다.

또한 최악의 가이드와 기사를 만나서 마음 고생이 심했던 여행이였습니다.

몽골의 가이드 및 기사는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였다. 

갈수록 몽골의 여행사들의 횡포가 심해지고 있고, 몽골을 멀리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갈 수 록 가성비가 떨어져서, 풍경이 더욱 아름답고 야생화 천국인 다른 나라로 가야겠다라는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