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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2023년 7월 04일 몽골 기행 후기

by 류병구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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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04일 몽골 기행 후기

아침식사 후 이동거리가 멀기 때문에 곧바로 차량에 탑승하고, 정문을 나가는데, 캠프사장님 내외분을 비롯하여 직원들이 나와서 사진 촬영도 하고 배웅도 받는다.

오래전에 왔었는데, 기억하고 나를 반겨주었던 사장님은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예술가 처럼 생긴분이다.

기행지로 향하는데, 비가 오락가락한다.

1차 기행지에 도착하여 분하구까지 올라간다.

7월 중순경부터 이곳에 분홍바늘꽃이 군락으로 피는 곳인데, 몇개체만 개화하여 반겨주고 있다.

분화구 아래까지 내려 갈 수도 있다.

이곳에는 솔나물 군락 등 많은 야생화들이 반겨주고 있었다.

 

제비고깔

중간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숙소 방향으로 향한다.

비가 계속하여 오락가락한다.

 

Campanula stevenii subsp. turczaninovii (Fed.) Victorov 초롱꽃 종류의 군락지를 촬영하기 위하여 정차하고, 자생지로 이동하여 촬영한다. 주변은 피뿌리풀과 더불어 온통 꽃밭이다.

피뿌리풀 군락지쪽으로 이동하는데, 풀속에 개체비란을 발견하여 촬영한다. 꽃이 그동안 보았던 아이들이랑 다르다.

엥~갑자기 먹구름이 밀려오면서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한다.

차량있는 곳으로 비를 피하기 위하여 전력으로 뛰어가서 탑승한다.

차량에 탑승하니, 장대비가 내린다.

약 1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19시경에 숙소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