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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사진

매우 실망이 컷던 전등사(傳燈寺)

by 류병구 201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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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실망이 컷던 전등사(傳燈寺)
주소는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635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정족산(鼎足山) 삼랑성(三郞城) 안에 있는 절로써 고구려 소수림왕 11년(381)에 아도 화상(阿道和尙)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강화도에 진입하여 전등사로 향하였다.

전등사 입구에 도착하니 매표소가 보인다.

주차장 시설은 없고, 솔숲옆에 공터가 보인다.

잔자갈을 깔아있을 뿐이다.

안내판을 보니 차를 가지고 들어갈수있는 사람들이 있다.

전등사 신도들이다......

주차할수있는 공간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로 갔다.

매표소에서 하는 말 주차비까지 내란다.

주차장 안내판이나 주차장이란 표시는 커녕, 유료 주차장이란 안내판도 어느것도 아무리 찾아보아도 없다.

주차장에 대한 아무런 안내판도 없는데 주차비를 받냐고 하니까? 매표소 직원하는 말 "주차한곳이 주차장이 아니면 무어냐"라고 한다.

"그럼 이곳이 유료주차장이 맞습니까"물으니까 차대기 싫으면 차를 빼란다.

그말은 전등사에 오지말라는 뜻으로 들린다.

매표소 직원까지 돈독이 들은건가? 전등사 주지가 그렇게 교육을 시킨걸까?

불심에 대하여 잘은 모르지만 많은 사찰을 다니다보니 쪼금은 알고 있는 나로써는 도저히 납득하기가 어려웠다.

도대체 우리나라 종교들은 왜? 부를 축척하려고 하는지 알수가 없다.

종교의 진리를 보면 불교나 기독교나 같다라고 본다. 

종교라는 자체를 부정하는 그런 뜻은 아니다. 간혹 몇몇 절에서 행해지는 것이겠지 라고 믿고 싶다.

조금 유명하다 싶은 절에가면 주차비에다가 입장료를 전부 받고 있다.

일정상 어쩔수없어 주차비하고 입장료를 내고 전등사로 향하였다.

삼랑성을 통과하면 전등사가 보인다.

삼랑성안에 자리잡고 있는 전등사 절을 하나하나 보노라니 실망이 커져갔다.

나무잎이 없다보니 구석구석에 건설자재등이며, 쓰레기등이 보인다.

한편으로는 절을 증축하는 공사하는 곳도 보인다. 공사에 대한 안내판 조차 찾아보기 힘들다.

시주를 위한 등불켜는 장소를 마구잡이로 만들어 놓아서 문화재를 보는 나로써는 또한번 실망을 하였다.

왜 내가 돈을 주고 이런 곳을 관람을 하여야 하는지 생각도 하였다.

또한 경내에는 무슨 차들이 그리 많은지.....삼랑성을 지나면서 주차장도 2곳이나 있는데, 이곳에는 딸랑 1대만 주차하고 있었다.

이곳 주차장은 그래도 주차장이란 표지판은 설치되어 있고, 화장실도 있다.

문화재가 있는 곳까지 주차장이라니 도저히 이해가 않간다.

주차장을 제대로 시설하고, 주차비를 받는 다면 이해를 하겠고,

문화재관람비를 받는다면, 문화재를 관람할수 있도록 해야만 되는 것이 아닌가?

폐건축자재며, 쓰레기들은 보이는대로 방치하면서 문화재를 관리하고 있다고 할수있는지 의문스럽다.

푸념은 이정도로 해야겠네요^^*

그래도 보기 싫은 곳을 피하여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실망이 많았던 곳이라서 사진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