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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야생화 및 풍경 기행문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11월 (11월 23일)

by 류병구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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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11월 (11월 23일)

 

갯국
국명은 Chrysanthemum pacificum 이다.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바닷가 벼랑이나 풀숲에서 자란다.
가늘고 긴 땅속줄기가 벋으며, 높이는 30cm 정도이다.
줄기는 비스듬히 누워서 자라는 습성이 있다.
잎은 보통 국화와 같이 생겼으나, 뒷면과 가장자리에 은빛이 도는 흰색의 잔털이 빽빽이 나 있으며 두껍다.
꽃은 10∼11월에 노란색 꽃이 줄기 끝에 피는데, 작은꽃이 뭉쳐난다.
번식은 꺾꽂이·포기나누기 등으로 한다.
재배할 때는 물을 적게 주고, 햇빛이 강하며 바람이 잘 드는 장소를 택한다.
잎이 빽빽이 나도록 재배하면, 잎 표면의 녹색과 가장자리와 뒷면의 은빛이 도는 흰색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다.
다도해를 비롯한 남해안 지역에 분포한다.

산국
줄기는 높이 60~120cm 정도로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전체에 흰색의 짧은 털로 덮여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장타원형으로 질이 얇고 우상으로 잘고 깊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서로 크기가 비슷하며 장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톱니가 있다.
9~10월 가지와 원줄기 끝에 지름 1.5cm 정도의 머리 모양의 노란색 꽃이 핀다.
총포는 길이 4mm 정도이고 포조각은 3~4줄로 배열한다.
통상화관은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도란형의 열매는 수과로 5~6개의 줄이 있으며 관모가 없다.
전국의 산과 들판에서 자라는 숙근성 다년생 초본이다.
원산지는 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