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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야생화 및 풍경 기행문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8월 (08월 24일)

by 류병구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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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8월 (08월 24일)

 

반하
Pinellia ternata (Thunb.) Breitenb.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엽병은 길이 10-20cm로서 밑부분 안쪽에 1개의 살눈이 달리며 위끝에 달리는 수도 있다. 소엽은 3개이고 엽병이 거의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길이 3-12cm, 나비 1-5cm로서 난상 타원형에서 긴 타원형을 거쳐 선상 피침형으로 되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으며 털이 없다.
꽃대는 높이 20-40cm로서 알줄기에서 나오고 포는 녹색이며 길이 6-7cm이고 판통은 길이 1.5-2cm이며 판연은 피침형 원두이고 겉에 털이 없으나 안쪽에는 잔털이 있다.
꽃차례는 밑부분에 암꽃이 달리며 포와 완전히 붙지만 약간 떨어진 윗부분에서는 수꽃이 1cm정도의 길이에 밀착하고 그 윗부분은 길이 6-10cm로서 길게 연장되어 비스듬히 선다.
수꽃은 대가 없는 꽃밥만으로 되며 연한 황백색이다

어저귀
아욱과 한해살이풀이다.
학명 Abutilon theophrasti Medicus 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은 길이 2-15cm이다.
엽신은 심장상 원형이며 급첨두이고 앞뒷면에 별모양털이 밀생하며 둔한 톱니가 있다.
8-9월에 노란색꽃이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피며 꽃자루는 길이 1-3cm이다.
꽃받침은 잔모양으로 5가닥이 나고 꽃잎은 5개로 노란색이며 거꿀달걀모양으로 길이 1.5cm이다.
수술은 여럿이 동합하며 한몸수술로 되었고 암술은 15-20개 심피가 합생으로 되어진 중측태좌이다.
높이가 1.5m에 달하고 줄기는 곧게 서며 원주상이고 윗부분에서 가지를 내며 별모양털이 밀생한다.
원줄기에서 섬유를 채취하여 사용하지만 지금은 거의 재배하지 않는다.

진득찰 및 어저귀

진땅고추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한해살이풀
연못이나 논밭 근처의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0∼20cm이며 아래쪽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밑 부분이 옆으로 뻗어 땅 위를 긴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줄 모양의 바소꼴 또는 넓은 줄 모양이고 길이가 7∼10cm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8∼9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 끝과 줄기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밑 부분까지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의 바소꼴이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꽃받침보다 길며, 아랫입술의 가운데 조각은 크고 2개로 갈라진다.
가끔 폐쇄화가 잎겨드랑이에 생긴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3mm의 긴 타원 모양이다.
종자는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고 겉에 그물 같은 무늬가 있다.
고추나물과 비슷하므로 진땅고추풀이라고 한다.
잎이 달걀 모양인 것을 둥근잎고추풀(D. adenocaula)이라고 하며 제주도에서 자란다.

해바라기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초이다.
학명은 Helianthus annuus L. 이다.
중앙 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한국 전역에 널리 심고 있다.
키는 2~3m에 달하며 전체에 가늘고 억센 털이 있고 줄기는 곧게 선다.
큰 난형의 잎은 길이가 10~30㎝로서 어긋나는데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다.
총포는 반구형이며 각각의 포편(苞片)은 달걀 모양의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억센 털이 많이 있다.
꽃은 8~9월경 한 방향을 향해 두상꽃차례를 이루는데 지름이 25㎝에 이른다.
꽃은 황색의 꽃잎이 길게 밖을 향해 뻗은 설상화와, 암술과 수술이 있으며 중앙 부위에 밀집되어 있는 암자색 또는 갈색의 통상화로 이루어져 있다.
열매는 2개의 능선이 있는 둥근 난형으로 길이가 1㎝ 내외이고 검은 줄무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