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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야생화 및 풍경 기행문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6월 (06월 03일)

by 류병구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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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6월 (06월 03일)

 

가막살나무
학명은 Viburnum dilatatum Thunb 이다.
높이 3m 정도이며 낙엽 활엽 관목이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아원형이고 넓은 달걀형이며 좁아지는 점첨두, 원저 또는 아심장저로 길이와 폭이 각 6 ~ 11cm × 4.5 ~ 10.5cm로, 양면에 별모양 털이 있고 뒷면에 샘이있으며 잎자루 길이는 6 ~ 20mm로 턱잎이 없다.
꽃은 5월에 피고 복우상모양꽃차례는 밑부분에 1쌍의 잎이 달린 짧은 가지 끝에 달리며, 지름 8 ~ 12cm로 성모와 샘이 있고, 꽃 지름은 5 ~ 6mm이며 백색이다.
나무껍질에 껍질눈이 있으며, 전체에 거친 털이 있고 일년생가지는 회록색 성모와 선점이 있다.

가시엉겅퀴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약 25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포기 전체에 부드러운 흰털이 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줄기에 달린 잎보다 크고 꽃이 필 때 남아 있다.
타원 모양이거나 바소꼴이며 깃꼴로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이거나 긴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와 가시가 있다.
엉겅퀴보다 가시가 뾰족하고 많으며 길이 6∼10mm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타원 모양 바소꼴이며 촘촘히 붙어 난다.
꽃은 관상화로서 7∼8월에 자줏빛으로 피는데, 지름 3∼5cm이고 가지와 줄기 끝에 1∼3송이씩 달린다.
총포는 둥글고 포 조각은 뾰족한 줄 모양으로서 7∼8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긴 타원 모양 수과로서 길이 3.5∼4mm이고 털이 없으며 9월에 익는다.
관모는 길이 16∼19mm이다.

갯취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바닷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는 1m 정도이다.
줄기 밑부분의 지름 1cm 정도이며 가지가 없다.
잎은 어긋나고 뿌리잎은 매우 긴 잎자루를 가진 넓은 타원형 또는 거꾸로 된 타원형이고, 회청색으로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다.
줄기잎은 잎자루가 없고 잎도 작아지며 줄기를 감싸고 톱니가 없거나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잎 밑쪽은 깃 모양으로 잎자루에 이른다.
꽃은 5∼6월에 황색으로 피고 두화(頭花)는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총포(總苞)는 원기둥 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포편(苞片)은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다.
두상화의 가장자리에는 설상화가 있고 가운데는 통꽃이 있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원 뿔 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갓털은 적갈색이 돈다.
양의 옴 치료제로 쓰인다.
한국 특산종으로 제주도, 경상남도 등지에 분포한다.

민백미꽃
쌍떡잎식물 용담목 박주가리과의 다년초.
산지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잔털이 있고 높이가 30∼60cm이다.
줄기를 자르면 우유 같은 유액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8∼15cm, 폭 5∼7cm의 타원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이며 끝 부분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잔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 굽은 털이 있다.
꽃은 5∼7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과 줄기 윗부분에 있는 잎겨드랑이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5∼6개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2cm이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꽃받침조각은 넓은 바소꼴이고 털이 있다.
화관은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좁은 달걀 모양이며 털이 없다.
부화관은 달걀 모양의 삼각형이고 수술대보다 약간 짧다.
수술은 암술 둘레를 싸고 있다.
열매는 골돌과이고 뿔 모양이며 길이가 4∼6cm, 폭이 8mm이고 종자에 흰색 털이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백전(白前)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진해·거담 효과가 있어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많을 때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보라옥잠난초
날개옥잠난초라고도 한다.
산지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비늘조각으로 된 구형의 덩이줄기는 보통 땅 위에 나와 마른 잎자루로 덮여 있고, 그 밑에서 수염뿌리가 난다.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15-30cm이다.
길이 5-15cm, 폭 2.5-5cm인 타원형 잎 2장이 모여 난다.
잎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꽃은 어두운 보라색으로 5-7월에 피며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5-15개가 달린다.
꽃차례 길이는 3-7cm이다.
포는 난상 삼각형이고, 꽃받침은 꽃잎 모양이며, 끝이 둔하다.
곁꽃잎은 꽃받침과 길이가 같다.
입술꽃잎은 끝이 보통 자른 것처럼 납작하다.
열매는 삭과로 곤봉 모양이다.
제주도에 자생한다.

산매자나무
제주에 분포한다.
높이 30~60cm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이열로 배열하며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2~6cm, 나비 1~3cm이고 끝은 뾰족하며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뒷면은 흔히 흰빛이 돌고 엽병은 짧다.
꽃은 6월에 홍백색으로 피고 새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밑으로 드리우고 화경은 길이 1~1.5cm이며 작은포는 1~2개로 선형이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꽃부리는 4열하며 열편은 뒤로 말리고 수술은 8개로 대에 털이 있다.

서양금혼초
학명 Hypochaeris radicata L. 이다.
국화과 > 금혼초속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30-50㎝이다.
잎은 근생하며 길이 약 5㎝, 폭은 약 2㎝로 거꿀피침모양이고 우상으로 깊게 분열되었다.
양면에 강한 털이 밀생한다.
화경은 길이 약 40㎝이다.
머리모양꽃차례는 황색으로 직경 3㎝이고 총포조각은 3-4열로 직립한다.
배면주맥 상부에 1열의 백색털이 있다.
화상에는 길이 약 1.7㎝의 막질의 비늘조각이 있다.
관모(冠毛)는 우상분지로 화통부의 1/2이하이다.
개화기는 6월이다.
가지는 수개로 수개의 흑색의 인편상의 퇴화된 잎이 부착되어있다.

섬매발톱나무
매자나뭇과의 낙엽 활엽 관목.
줄기에 가시가 있으며 잎은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가시 모양의 톱니가 있다.
5~6월에 육판화가 총상(總狀)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장과(漿果)로 9월에 붉게 익는다.
가지와 잎은 약용하거나 물감으로 쓴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백록담 근처에 분포한다.

인동
줄기는 적갈색으로 오른쪽으로 감고 올라가고 어린가지는 황갈색의 털이 많고 속이 비어있다.
잎은 마주나고 장타원형으로 예두, 원저이다.
잎자루에는 털이 있고 잎에는 털이 없어지거나 뒷면 일부에만 남는다.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뿌리 쪽의 잎은 결각이 나타나기도 한다.
잎겨드랑이에서 입술 모양의 흰색 꽃이 2개씩 피고 꽃받침은 털이 없으며 화관은 끝이 5개로 갈라지고 그 중 1개가 깊게 갈라져 뒤로 말린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가 있다. 개화시기는 6~7월이다.
둥근 열매는 9~10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꽃의 색이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금은화(金銀花)’라고도 한다.
전국의 산야에 자생하는 반상록활엽의 덩굴성관목이다.
산과 숲 가장자리에서 잘 자라는데 볕이 잘 드는 곳이면 어디서든 잘 자라는 편으로 내공해성도 강하다.
중부지방에서는 잎이 떨어지지만 남부지방에서는 잎이 떨어지지않고 그대로 겨울을 난다.

정금나무
낙엽 활엽 관목이다.
높이 2 ~ 3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긴 타원형이고 길이와 폭이 각 3 ~ 8cm × 2 ~ 4cm로, 톱니 끝이 샘털상이며, 어린잎은 붉은빛이 돌며 양면 맥 위에 털이 있고, 잎자루 길이는 1 ~ 2.5mm로 짧은 털이 있다.
꽃은 6 ~ 7월에 피고 길이 4 ~ 5mm로 새가지 끝에 10 ~ 18개가 총상으로 달려 처지며 샘털과 잔털이 있고, 포는 피침형 또는 좁은 달걀모양이며 예첨두이고 길이는 4 ~ 7mm이며, 꽃부리는 종형으로 길이 4 ~ 5mm로 붉은빛이 도는 연한 황갈색이고 털이 없으며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줄기는 갈색이며 새가지에 회갈색 샘털이 있다.

철쭉(Rhododendron)
높이 2~5m 정도로 자라는 줄기는 굵은 가지가 많이 나오고 수피는 회백색 또는 회색으로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가지 끝에서는 4~5개가 모여 달리고 잎몸은 도란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앞면은 녹색을 띠며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다.
5월 잎과 함께 피는 꽃은 가지 끝에서 연한 홍색으로 3~7개가 모여 달린다.
윗부분의 꽃잎에는 적갈색의 반점이 있고 길이가 서로 같지 않은 10개의 수술과 길게 나온 암술대가 있다.
꽃이 크고 잎과 함께 피는 것이 진달래와 다르다.
삭과는 표면에 선모가 있고 난형으로 10월에 익는다.
한국 원산으로 전국의 산지에서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지리산에서는 해발 1,800m 이상까지 분포한다.

흰등심붓꽃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0~20cm이며, 잎은 줄기 밑에서 무더기로 난다.
초여름에 흰꽃이 피는데 아침에 피어서 저녁에 진다.
관상용이고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흰병꽃나무
인동과의 낙엽 활엽 관목이다.
학명은 Weigela florida f. candida (Voss) Rehder 이다.
높이는 2~3미터이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 난상 타원형 또는 거꿀달걀모양이고 점첨두이며 원저 또는 예저이고 길이 4-10cm, 나비 2-4cm로서 표면 주맥에 잔털이 있으며 뒷면 주맥에 백색털이 밀생하고 잔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1-3mm이다.
꽃은 5~6월에 피며 백색이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중열되며 길이 6-13mm로서 털이 거의 없다.
꽃부리는 길이 3-4cm로서 중앙 이하가 갑자기 좁아지고 잔털이 있으며 열편은 둔두로 약간 뒤로 젖혀지고 씨방에 잔털이 있다.
일년생가지에 2줄의 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