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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야생화 및 풍경 기행문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5월 (05월 24일)

by 류병구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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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5월 (05월 24일)

 

갯까치수영[갯까치수염] 분홍꽃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두해살이풀.
갯까치수염·갯좁쌀풀·해변진주초라고도 한다.
바닷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밑에서 가지를 치며, 높이 10∼4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육질(肉質)이며 주걱 모양의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다.
잎의 길이는 2∼5cm, 나비는 1∼2cm로 끝이 둥글고 밑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며 검은색의 내선점(內腺點)이 있다.
7∼8월에 흰색 꽃이 피고 총상꽃차례로 꼭대기에 달리며, 작은꽃자루는 비스듬히 퍼지고 포보다 짧거나 같다.
꽃잎은 넓은 바소꼴이고 끝이 둔하며 뒷면에 검은 점이 약간 있다.
화관은 끝이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둥글고 끝에 작은 구멍이 뚫려 종자가 나온다.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국 제주도·전라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 동아시아, 남태평양의 여러 섬 등지에 분포한다.

두잎약난초
난초과 > 약난초속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Cremastra unguiculata (Finet) Finet 이다.
꽃대는 길이 25-40cm이다.
잎은 1-2개씩 나오며 길이 10-15cm, 나비 3-5cm로서 긴 타원형이고 엽병은 길이 4-6cm로서 3개의 주맥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황갈색으로서 비스듬히 서고 반 쯤 벌어지며 꽃대는 길이 25-40cm로서 2개의 초상엽이 있고 포는 피침형이며 길이 4-6mm로서 막질이다.
꽃받침조각은 선상 거꿀피침모양이고 길이 18-20mm로서 갈황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꽃잎은 길이 14-16mm로서 선형이고 중앙부의 꽃받침조각에 닿는다.
입술모양꽃부리는 선형이며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고 자웅예합체를 감싸며 밑부분이 거의 부풀지 않고 백색으로서 끝부분이 갑자기 젖혀져서 3개로 갈라진다.
측열편은 곧추서며 피침형으로서 길이 2mm정도이고 중앙열편은 거꿀달걀모양이며 길이 5mm정도로서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이다.
자웅예합체는 길이 12-14mm이다.

땅채송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갯채송화 또는 각시기린초라고도 한다.
바닷가의 바위 겉에서 자란다.
높이는 10cm 정도이며 모여산다.
줄기는 옆으로 뻗어 많은 가지를 내며 원줄기 윗부분과 가지가 모여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원뿔형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끝이 뭉뚝하며, 잎자루는 없다.
꽃은 노란색으로 6∼7월에 피며, 꽃이삭은 흔히 3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5개이고 넓은 바소꼴로 끝이 날카로우며 뾰족하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수술은 10개이고 꽃잎보다 짧다.
10월에 열매를 맺는다.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며 어린 순은 먹기도 한다.
한국(제주·경남·울릉·충남·황해)·일본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