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야생화 및 풍경 기행문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5월 (05월 22일)

by 류병구 2022. 1. 4.
728x90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5월 (05월 22일)

 

구름털제비꽃
학명은 Viola crassa Makino이다.
개화는 5~7월이다.
잎이 심장형이며 잎 끝은 뾰쪽하나 뾰쪽함이 길지않다.
해발 1400m 이상의 건조한 붕괴지에 자란다.
줄기는 붉은 빛이 돈다.
잎은 두껍고 맥이 뚜렷하며, 털이 없다

난장이붓꽃
멸종 위기에 몰린 예쁜 붓꽃
이명 | 난쟁이붓꽃
학명 | Iris uniflor var. caricina Kitag.
붓꽃보다 키가 유난히 작아 난장이붓꽃이라고 한다.
키는 5∼8㎝로 보통 붓꽃의 60㎝에 비하면 거의 10분의 1 정도밖에 안 된다.
붓꽃의 꽃봉오리는 마치 붓 같은데, 이 품종 역시 꽃봉오리가 붓을 닮았다.
키가 워낙 작은 식물이라 꽃을 보기가 쉽지는 않다.
난장이붓꽃은 주로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인제 등 우리나라 중부 이북 지방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변공중습도가 높고 반그늘 혹은 그늘진 바위틈이나 부엽질이 풍부하며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뿌리는 가늘고 군집을 이루며 줄기 밑부분에는 잎의 갈색 섬유가 있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고 딱딱하며 가는 줄기가 있다.
잎은 길이가 10∼25㎝, 폭이 약 0.5㎝이며 줄기의 작년도 잎과 엉겨 있다.
5∼6월에 연한 보라색 꽃이 피는데, 꽃줄기 끝에 1개가 달린다.
2개의 타원형 포는 길이가 1.5∼2.5㎝로 약간 두껍고 딱딱하며 황록색이다.
꽃잎 윗부분의 가장자리는 자홍색이며 밋밋하고 흐릿한 줄 맥이 있다.
수술은 3개로 갈라진 암술과 씨방 사이의 뒷면에 있다.
8∼9월경에 지름 약 0.7㎝ 정도의 둥근 열매가 달린다.
붓꽃과에 속하며 난쟁이붓꽃 또는 용골단화연미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멸종 위기에 놓여 있는 야생화이다.

바위미나리아재비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0cm 내외이고 전체에 갈색 털이 빽빽이 덮고 있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수염뿌리가 많이 난다.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나누어지기도 한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3개로 갈라진 갈래조각은 깊게 패어져 있거나 톱니가 있으며 끝이 날카롭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작고 3개로 깊게 갈라지며 줄 모양이다.
꽃은 엷은 노란빛을 띤 흰색 꽃이 7월에 가지 끝에 나며 홀로 핀다.
꽃받침은 5개로 달걀 모양 바소꼴이며 끝이 날카롭다.
꽃잎은 5개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원형이며 끝이 둥글다.
열매는 수과로 집합하여 다소 공 모양이다.
한국 특산종으로 한라산에 야생한다.

반디지치
지칫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15~25cm이며,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된 피침 모양이다.
꽃이 진 후 옆으로 뻗은 가지에서 뿌리가 내린다.
5~6월에 푸른 자주색 꽃이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수상(穗狀)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흰색의 견과(堅果)를 맺는다.
산이나 들에 나는데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산개벚지나무
수고 15m 내외로 자라고 수피는 거칠거칠하며 어두운 회색을 띤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짧은 가지에서는 모여서 달린다.
잎몸은 길이 4~8cm 정도로 도란형이며 가장자리에 겹거치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있으며 잎자루에도 털이 있다.
4~5월에 5~10개의 꽃이 산방화서로 달린다.
꽃자루에 털이 있으며 꽃받침통은 타원모양이다.
둥근 열매는 7~8월에 검게 익는다.
한국 원산으로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우리나라 전라도, 강원도 등지의 심산지역에서 자라며 다소 군집을 이루는 습성이 있다.

산씀바귀[산씀배]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8~10월에 노란 꽃이 수상(穗狀) 꽃차례로 핀다.
씀바귀와 비슷하나 뿌리줄기가 무처럼 생겼고 줄기에는 어두운 자줏빛 무늬가 있다.
뿌리와 어린잎은 식용한다.
산기슭과 냇가에 자라는데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한다.

설앵초
높이 15cm이고 줄기는 곧게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고 사각형을 띤 달걀 모양이고 잎자루가 길다.
가장자리는 둔한 거치가 있으며 뒤로 말리는 것이 있고 잎 뒷면은 은빛을 띠는 노란색 가루로 덮여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옅은 자주색으로 뿌리에서 자란 긴 꽃줄기 끝에 10개 정도 산형으로 달린다.
꽃은 통꽃으로 되어 있으며 끝이 다섯 개로 갈라지는 꽃잎을 가지고 꽃의 밑 부분이 길다.
소화경은 꽃이 필 때는 짧으나 꽃이 진 다음 길어지고 포는 줄모양이며 다섯 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5~8mm의 짧은 원주형이며 초가을에 성숙되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다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한국, 일본, 사할린이고 한국, 일본 등에 분포하며 고산지대의 바위틈에서 서식한다.

섬매발톱나무
매자나뭇과의 낙엽 활엽 관목.
줄기에 가시가 있으며 잎은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가시 모양의 톱니가 있다.
5~6월에 육판화가 총상(總狀)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장과(漿果)로 9월에 붉게 익는다.
가지와 잎은 약용하거나 물감으로 쓴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백록담 근처에 분포한다.

털진달래
수고 2~3m 에 달하며 어린가지에 비늘조각과 털이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도피침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가장자기가 밋밋하며 털이 있다.
잎 양면 특히 뒷면에 비늘조각이 밀생한다.
꽃은 잎보다 먼저 피는데 가지 끝에서 흔히 1개씩 달리며 2~5개가 모여 달리기도 한다.
화관은 자홍색으로 벌어진 깔때기 모양이고 10개의 수술과 수술보다 긴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원통형이다.
지리산, 설악산, 한라산의 정상부에서 자생하는 낙엽활엽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