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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사진

[스크랩] 베치레잠자리 [배치레잠자리]

by 류병구 201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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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치레잠자리 [배치레잠자리]
잠자리목 잠자리과의 곤충.배길이 약 24mm, 뒷날개길이 약 31mm이다.
배가 유난히 짧으며 너비가 넓고 편평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성숙하지 않은 어린 개체는 암수 모두 연한 황갈색 바탕에 배 등쪽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다.
이 검은 줄무늬는 암컷이 1개, 수컷이 3개 있으며 암수 모두 배 마디 마디에 검은색 가로줄 무늬가 있다.
성숙해지면서 암컷은 크게 차이가 없으나 수컷은 온몸이 붉은색을 약간 띤 검은색으로 변해 무늬가 없어진다.
머리는 수컷이 회흑색이고 암컷은 회황색이며 뒷머리는 회흑색 또는 회황색이다.
이마혹은 금속 광택이 나는 청록색이고 이마는 금속 광택이 나는 청람색이며 앞아랫가두리는 노란색이다.
머리방패와 윗입술조각은 회황색이고 윗입술은 노란색인데 중앙에 짧은 검은색 줄무늬가 있다.
아랫입술은 노란색이다.
가슴은 수컷이 회흑색이고 무늬가 없으며 암컷은 선명한 노란색이고 무늬가 있다.
가운뎃가슴은 수컷이 검은색이고 암컷은 앞쪽에 검은색 줄무늬가 1줄 있다.
가슴 옆면은 수컷이 검은색이고 암컷은 회황색인데 짧은 검은색 줄무늬가 있으나 분명하지 않다.
꼬리위쪽부속기는 검은색이고 꼬리아래쪽부속기는 노란색이며 꼬리털은 검은색이다.
날개는 투명하고 네 날개 밑은 오렌지색이나 윤곽이 분명하지 않다.
날개맥은 갈색이고 가두리무늬는 엷은 갈색이다.
수컷은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반성숙 상태에서도 성분비선이 발달해 혼인색을 나타내 교미할 수 있다.
교미 후 암컷은 수생식물이 많은 습지나 물논, 농수로 등에서 수면 위를 날면서 배로 물을 치듯이 산란한다.
유충은 몸길이 14∼15mm로 몸은 원형이고 다리에 잔털이 많다.
유충의 몸빛깔이 황갈색이며 진흙 바닥 속에 숨어 산다.
우화는 거꾸로 매달린 채 이루어진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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