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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30일 제주피막이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두메피막이풀이라고도 한다.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줄기 전체가 땅위로 벋으며 마디에서 뿌리를 낸다.
가지는 서지 않고 땅속에서 겨울을 지낸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지름 5∼20mm이다.
밑부분은 넓게 벌어지고 5∼7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7∼20mm이고 턱잎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꽃은 양성화로서 6∼9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 그 끝에 달린다.
작은꽃대는 없고 꽃대는 잎자루와 비슷한 길이이다.
꽃잎은 5개로서 밋밋하고 끝부분이 좁아 뾰족해진다.
수술은 5개이고 씨방은 하위(下位), 암술대는 실 모양이다.
열매는 분열과로서 납작하고 둥글며 2∼4개씩 달린다.
잎은 한방이나 민간에서 지혈제로 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