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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5일 경기도에서 제일 높은 화악산의 나도개감채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비늘줄기에서 잎과 줄기가 각각 1개씩 나와 곧게 선다.
비늘줄기는 넓은 타원 모양이고 길이 6∼10mm이며 겉껍질이 갈라지지 않는다.
줄기는 연약하고 곧게 서며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높이가 20cm 정도이다.
잎은 대개 1개가 뿌리에서 나오며, 줄기 중간에도 작은 잎이 달린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줄 모양으로 줄기와 길이가 비슷하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바소꼴이고 잎의 크기는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작아진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길이가 10∼15mm이며 줄기 끝에 3∼5개가 달린다.
꽃자루 밑 부분에는 길이 1cm 정도의 포가 1개씩 있다.
포는 줄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고 길이가 12mm 정도이며 흰색 바탕에 녹색 줄이 있고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고, 그 길이는 화피갈래조각보다 모두 짧으며, 꽃밥은 넓은 타원 모양이다.
암술대는 길이가 4mm 정도이고 끝이 희미하게 3개로 갈라진다.
씨방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상위(上位)이다.
열매는 길이 8mm 정도의 삭과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