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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3일 합천의 애호랑나비
한반도에는 비교적 광역 분포를 하는 종이나, 제주도와 울릉도에서는 관찰기록이 없다.
연 1회 발생하며, 번데기로 월동한다.
초봄부터 5월 중순에 걸쳐 산지 중심으로 관찰되며, 지리산 등 높은 산지에서는 5월말까지 관찰된다.
진한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가 꼭 범 무늬와 비슷하다.
그리고 뒷날개의 외연에는 빨간색 점이 있다.
수컷은 배에 긴 털이 나 있으나 암컷의 배에는 그것이 없고, 교미 후에는 수태낭이 수컷의 분비물에 의하여 암컷의 배에 만들어지므로 암수구별이 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