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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29일 올림픽공원의 미선나무
높이 1.5m이고 수형이 둥근 부채모양이며 가지의 끝이 처지며 자줏빛이 돌고 어린가지는 네모지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3~8cm, 폭 0.5~3cm의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 달걀모양이며 2줄로 달리고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2~5mm정도이며 위쪽이 파져있고 잎의 앞면은 진한 녹색,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뒷면에는 털이 있다.
꽃은 3~4월에 흰색 또는 연분홍색이 총상화서를 이루며 잎보다 먼저 달린다.
화서는 길이 3~15cm이고 자줏빛이 돌며 꽃받침은 사각형으로 4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거꾸로 선 달걀모양 또는 달걀형 원모양이고 꽃받침은 화관보다 짧으며 수술은 2개이다.
열매는 시과로 9월에 익으며 길이 25mm, 너비 25mm의 원형 타원모양이고 끝이 오목하며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다.
종자는 반달모양으로 2개가 들어있다.
낙엽활엽관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한국의 특산식물이다.
한국 충북 괴산, 전북 부안 등에 분포하며 볕이 잘 드는 산기슭에 서식한다.
